목록이원복 (2)
一萬書庫

【 먼나라 이웃나라 22 】: 러시아 2 - 시즌 2 지역. 주제편 _이원복 (지은이), 그림떼 (그림)/ 김영사 부풀어 오르는 큰 공을 그보다 큰 나무상자 안에 넣고 깔고 앉아 있을 본들, 상자위에 앉은 사람이 튕겨 나가든가 공이 터지든가 둘 중 하나일 것이다. 19세기 러시아 상황이 그랬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귀족과 부르주아계급의 대립은 점차 자본가와 노동계급의 투쟁으로 변모해갔다. 1848년 2월 최초의 노동자혁명이 프랑스에서 일어나고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이 출간되는 등 유럽에는 자본주의 발달과 함께 사회주의 사상이 봇물처럼 밀려들었다. 러시아도 예외는 아니어서 차르의 폭압적인 전제정치 속에서도 사회주의 사상가들이 등장했다. 러시아 ‘혁명의 선구자’라는 벨린스키가 대표적이다. 가난, 과로,..

【 먼 나라 이웃나라 21 】 : 러시아 1 - 시즌 2 지역. 주제편 | _이원복 / 김영사 이원복 교수의 먼 나라 이웃나라 시즌1이 각 나라별 글과 그림이었다면, 시즌2는 지역과 주제편으로 편집되었다. 의의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개별국가(언제 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로 자리 잡고 있을지라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몇 나라가 단일 국가로 뭉쳐있었던 적도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다. 저자는 시즌2를 시작하면서 ‘동서양과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균형과 통합의 세계사여행’이라고 소개한다. 이 책 이전에 시즌2는 발칸반도, 동남아시아, 중동, 캐나다 ․ 호주 ․ 뉴질랜드, 오스만제국과 터키 등을 출간했다. 이 책 러시아1은 최초의 슬라브 국가에서 혁명 전야까지의 러시아의 전근대 역사를 다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