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말콤글래드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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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택의 재검토』 - 최상을 꿈꾸던 일은 어떻게 최악이 되었는가 _말콤 글래드웰 / 김영사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 C(Choice)이다.” _장 폴 사르트르 모든 결과는 선택에서 비롯된다. 내가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나의 선택이 아니지만(이 대목에서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다. 필리핀에선가 어느 대학생이 자신의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부모가 합당한 책임을 지라는 이야기다. 학생의 아버지 직업이 변호사였다던가? 그 이후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농담 같은 실화이다)내 현재의 모습과 현주소는 많은 선택의 결과이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작가 말콤 글래드웰의 최근작이다. 선택에 관한 많은 이야기 중 저자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인 제2차..

【 티핑 포인트 】- 작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빅트렌드가 되는가 _말콤 글래드웰 / 김영사 “전염병과 같은 유행” 영화 「배트맨」의 무대인 고담시가 미국 뉴욕을 모델로 했다는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다. 일설에 의하면 배트맨 작가가 뉴욕 전화부에서 ‘고담보석점’을 보고 따온 이름이라고도 한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초 뉴욕의 몹시 가난한 동네인 브라운스빌과 이스트 뉴욕은 해질 무렵이면 유령도시가 되었다. 해가지면 평범한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지 않았고 아이들은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지 않았다. 현관입구와 공원 벤치에 앉아 있는 노인들도 없었다. 온갖 상상 가능한 폭력적이고 위험한 범죄발생 소식은 순찰경관들과 신고접수 요원들에게 잠시도 쉴 틈을 안 만들어주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영문을 알 ..

【 당신이 무언가에 끌리는 이유 】 - 참을 수 없이 궁금한 마음의 미스터리 -말콤 글래드웰 / 김영사 “그 개는 무엇을 보았기에” 이 책의 원제는 『What the dog saw』 이다. 그 개는 무엇을 보았기에? 이런 제목이 붙었나? 애견 심리센터를 운영하는 시저 밀란이 소개된다. 괴물이 된 개를 단 5분 만에 천사로 변화시키는 능력의 소유자이다. 국내에도 꽤 많은 사람이 이 분야에 종사하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견통령(犬統領)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개를 사로잡는 달인’의 몸짓엔 어떤 비밀이 담겨있을까? 시저는 문제견을 받아 최소한 2주일간 무리 속에서 동화시킨다. 그에게 어떤 공식화된 훈련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어린 시절에 할아버지 농장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할 뿐이다. ..

【 다윗과 골리앗 】 - 거인을 이기는 기술 _말콤 글래드웰 / 김영사 “우리는 실제로는 도움이 안 되는 것들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사실은 우리를 더 강하고 현명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을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책 제목에 등장하는 두 인물, 다윗과 골리앗이야기를 해본다. 이 둘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이다. 영어(囹圄)의 몸인 수인(囚人)들이 교도소 내에 있는 성경책들을 보면서, ‘이스라엘 삼국지’라고 한다고 들었다. 그 삼국지의 마당이 곧 구약이다. 구약 성경 중엔 전쟁이야기도 많이 나오나, 특히 그 중에 압권은 이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다. 드라마틱하다. 다윗과 골리앗이 맞장 뜬 무대는 고대 팔레스타인 중심부의 세펠라라는 지역이다. 블레셋군의 골리앗은 키가 최소 6피트 9인치(약 2m..

【 블링크 】 - 운명을 가르는 첫 2초의 비밀 _말콤 글래드웰 / 김영사 세계 정상급 테니스 코치 빅 브레이든은 얼마 전부터 테니스 경기를 볼 때마다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알아차렸다. 테니스에서는 선수가 두 번의 서브 기회 중 한 번을 성공시키면 되는 데, 두 번째 서브마저 놓칠 경우 ‘더블폴트(double-fault)’라는 말을 듣게 된다. 브레이든은 선수가 더블폴트를 당하기 직전에 자신이 어김없이 그것을 눈치 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선수가 공을 띄우고 라켓을 뒤로 당겼다가 공을 치려는 순간, 브레이든은 불쑥 내뱉는다. “아, 안 돼. 더블풀트야.” 브레이든에게만 국한된 상황이 아니다. 우리는 살아가며 순간의 선택과 판단에 놓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람에 따라서 매우 많을 수도 있고 그 반대..

【 타인의 해석 】-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_말콤 글래드웰 / 김영사 《아웃라이어》 《티핑포인트》 《블링크》 《다윗과 골리앗》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등의 베스트셀러 작가 말콤 글래드웰이 신작을 들고 나타났다. 【 타인의 해석 】이란 타이틀이다. 원제는 「Talking to Strangers: What We Should Know about the People We Don't Know」이다. 이 책에서 키워드를 뽑는다면 타인, 소통, 이해, 통찰 등이 될 것이다. 덧붙인다면 원제에 언급된 ‘대화’도 포함된다. 나는 타인을, 그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때때로 나도 나를 이해 못할 때가 많은데, 타인을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지 모른다. 그저 대략적으로(그나마 극히 일부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