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산북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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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거 】 :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_마셜 골드스미스, 마크 라이터 공저/김준수 역 | 다산북스 원서 : Triggers : Creating Behavior That Lasts--Becoming the Person You Want to Be 1. 우리는 대부분 나 자신의 변화를 싫어하면서, 주변과 주변사람들이 변화되기를 원한다. 그 변화가 나에게 좋은 영향력을 행사해주기를 소망한다. 욕심이 하늘을 찌른다. 2. 이 책의 주제는 우리를 바꾸는 것이다. 우리는 왜 스스로를 바꾸는데 서툰 것일까?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무엇을 바꿀 건지 어떻게 결정할 수 있을까? ‘리더십의 구루’라는 호칭이 붙는 이 책의 저자 마셜 골드스미스는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우리 주변의 ‘트리거(trigg..
【 부자의 그림 】 정회도 (지은이) | 이윤미 (그림) | 스토리3.0(다산북스) 1. 이미 부자가 되어있는 사람도 더욱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하물며 지금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더욱 그러하다. 역시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돈, 재물이 싫다고 할 사람도 있긴 있을 것이다. 부자. 그런 거 원치 않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풍족한 삶을 원한다. 2. 이 책의 저자 정회도는 10년간 타로카드를 통해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왔고, 상담과 강연을 통해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연구를 해왔다. 이 책은 그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데이터를 ‘컬러링’과 접목한 성과물이다. 3. 저자가 생각하는 부자가 되는 비밀은 ‘스스로 운을 좋게 ..
【 니체의 인간학 】 나카지마 요시미치 / 다산북스 「싸우는 철학자가 위험한 철학자를 만났을 때」 1. 이 책의 키워드는 ‘착한 사람’이다. 착한 사람은 칭송을 받아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 그려지는 착한 사람은 나쁘다. 그것도 매우 나쁘다. 국내에선 『니체의 인간학』이란 다소 철학적인 제목으로 바뀌었지만, 원제는 『착한 사람만큼 나쁜 사람은 없다』이다. 어쩌다 착한 사람이 이 지경이 되었을까? 2. 지은이 나카지마 요시미치는 일본에서 ‘싸우는 철학자’란 닉네임이 붙어있다. 칸트 전문가로, 칸트의 영향을 받아 ‘반(半) 은둔의 삶’을 실천하고 제안했다고 한다. 일본에는 ‘은둔형 외톨이’가 많다고 하는데, 지은이의 영향을 받지 않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지은이가 권장하는 은둔의 삶과 그네들의 은둔..
【 엑시덴탈 유니버스 】 앨런 라이트먼 / 다산초당 인간의 몸은 소우주라고도 한다. 마음 역시 하나의 우주라고 할 수 있다. 존 밀턴은 『실낙원』에서 “마음은 지옥을 천국으로도 만들 수 있고, 천국을 지옥으로도 만들 수 있다”는 글을 남겼다. 우주를 뜻하는 단어 ‘universe’를 그 어원을 따라 풀이하면, ‘모든 것이 하나가 된 상태’가 된다. 이 책의 지은이 앨런 라이트먼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소설가이자 이론물리학자로 소개된다. 우리처럼 문과와 이과로 분리해서 계속 그 길로만 가게끔 유도하는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두 길을 동시에 가고 있다. 두 길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 어릴 때부터 과학과 문학에 재능을 보여 고등학교 때 이미 독자적으로 과학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시를..
冊 이야기 2016-009 【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 키타가와 에미 / 놀(다산북스) 『인생이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아』 1. ‘오늘이 무슨 요일이지?’ 이런 경우 그 요일은 수요일이나 목요일일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샐러리맨이 월요일을 어찌 무심히 지나 가리요. 화요일은 월요일에 바로 이어지는 날이니까 기억이 가능하다. 금요일은 주5일 근무자들에겐 불금의 날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토요일 역시 해피하다. 일요일인줄 모르고 출근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일 중독자나 집보다 직장이 편한 사람 아니라면 일요일도 기억할 수 있다. 앞뒤로 다 빼고 나면 수, 목요일이 남는다. 그러니까 오늘이 무슨 요일이지? 하는 마음이 든다는 것은 이미 영혼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는 수요일, 목요일이라는 이야기다. 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