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지식너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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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관 처방 】- 비만과 암, 만성질환에 저항하라 _김선신 / 지식너머 1. 예전에 성인병으로 불리던 병들이 ‘생활습관병’으로 바뀌었다. 생활습관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병으로 과잉섭취와 같은 불균형한 식생활, 운동부족 등의 활동량 감소, 과로와 스트레스 등과 관련이 되어 나타나는 질병 등을 의미한다. 2. 국내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의학전문가로 소개되는 김선신 저자는 환자들에게 ‘생활습관’ 처방을 내려주고 있다. 서양의학에선 치료의학 외에 ‘라이프스타일 메디슨(Lifestyle Medicine)’이 있다. 라이프스타일 메디슨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2003년 이후 미국의 주요 의과 대학 중심으로 활성화된 학문이다. 식이, 운동, 수면, 스트레스, 술, 담배를 관리하면 많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

【 약, 알아두면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 | 알아두면 시리즈 2 _디아나 헬프리히 / 지식너머 “약, 알고 먹읍시다” 얼마 전 우연히 youtube에서 하루에 영양제 100알을 먹는다는 사람을 봤다(약만 먹어도 배부르겠다). 커즈와일(미래학자, 구글 엔지니어링 담당이사)이란 사람이다(‘현대판 진시황’이란 별명도 붙어있다). 이 사람이 먹는 약값이 1년에 11억이라고 한다. 한 달에 1억 가까운 돈을 영양제 먹는데 투자하는 셈이다. 그렇게 영양제를 먹고 얼마나 안 아프고 오래 살까 궁금해진다. 사실 영양제는 약이 아니다. 건강식품이라고 봐야한다. 그렇다면 영양제외에 통상 우리가 먹는 약에 대해선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매체를 통해 선전되는 내용을 믿어도 될까? 우리나라에 2000년대 들어서 의약분업이 시..

【 클린 브레인 】 - 인생을 바꾸는 최강의 두뇌 디톡스 _데이비드 펄머터 외 / 지식너머 “당신이 먹고 마시는 음식과 음료수가 감정, 생각,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도 바꿔 놓는다.” 우리는 종종 다른 민족과의 심리적 갈등을 ‘문화적 충격’이라고 표현한다. 아마도 그런 기질적 요인이 각 민족의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과정 중 입으로 들어가는 것도 관여될 것이다. 무엇을 먹고 마시며 사느냐 참으로 중요하다. 이 책의 테마는 ‘뇌 청소’이다. 인간의 뇌가 점차 오염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는 새삼스럽진 않다. 두 가지 원인이 있다. 환경적인 요인과 내부적인(또는 자발적인)요인이다. 미세먼지가 호흡기관을 통해 뇌에까지 침범한다는 것은 초등학생도 알고 있다. 이 책에선 주로 음식물의 영향이 우리 몸을 오염시킨다는..

【 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 】- ‘요즘 것들’과 세련되고 현명하게 공생하는 생존의 기술 _임영균 / 지식너머 언제부턴가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를 가르는 말이, 밀레니얼 세대와 꼰대들(세대)로 바뀌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이다. 특히 그 중간층이라고 할 수 있는 1990년대 생들이 주축을 이룬다. 밀레니얼 세대에 관한 도서가 많이 출간되는 요즈음, 대부분의 내용은 기성세대(꼰대)들이 그들을 이해하고 포용해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관심은 또래들도 많은 듯하다. 모 인터넷 서점의 통계에 의하면, 세대별 구입도서 베스트셀러 중 20~30대들이 밀레니얼 관련 도서를 많이 구입했다고 한다. 그냥 궁금해서? 아님 밀..

【 말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 침묵으로 리드하는 고수의 대화법 _다니하라 마코토 / 지식너머 미국 애리조나에서 발생한 총기사고 후 며칠 지난 2011년 1월 12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연설하는 도중 갑작스럽게 51초간 침묵했다. 청중들은 숨조차 맘대로 쉬기 힘든 격렬한 통제를 당했다. 연설 도중 결코 짧지 않은 그 침묵의 시간 속에서 청중은 이내 슬픔, 고통, 연민감, 책임감 등의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이 이례적인 연설은 전국적인 추모 물결을 일으켰다. 비언어적 대화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뉴욕 타임스는 당시 “그는 전 국민과 마음을 나눴다. 재임 이후 최고의 순간”이라고 평했다. 이 에피소드가 생각난 것은, 변호사로 재직 중이면서도 여러 권의 책을 발간한 다니하라 마코토가 이 책..

【 음식은 어떻게 신화가 되는가 】 _황교익 / 지식너머 왜 이 책의 저자 황교익(맛 칼럼니스트)은 온 국민의 간식거리인 떡볶이와 치킨이 맛이 없다고 했을까? 개인적인 의구심이 생겼었다. 이 책을 읽고 보니 저자가 그런 말을 한 것엔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이해가 되기도 한다. 저자는 우리의 일상에 마치 신화처럼 자리 잡은 음식들을 흔들어보고, 뒤집어보면서 그 음식의 족보를 다시 쓰고 있다. ‘떡볶이는 떡볶이가 아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떡볶이는 떡을 볶지 않기에, 이름을 제대로 붙이자면 떡매운탕이나 떡고추장조림이라고 해야 된다는 것이다. “음식이름을 짓는 데에 대충의 논리는 존재한다.” 음식이름을 통해 재료와 조리법을 알 수 있게 한다든지 그 맛을 예측할 수 있게 한다든지 하는 논리가 있게 마련이다. ..

【 그렇게 한 편의 소설이 되었다 】 실리어 블루 존슨 / 지식너 “나의 소설 쓰기는 인물작명에서부터 난관에 부딪친다. 실제로 보거나 듣거나 만지지 않은 누군가의 이름을 쓰는 건 두렵고 어색하다. 그런 주어로 문장을 시작하면 가슴이 조마조마하며 마침표를 잘 못 찍겠다. 독자는 바로 알아챌 것이다. 내가 이 인물을 얼마나 모르는지를.” _이슬아(작가, 출판인) 이슬아 작가의 고충을 백번이고 이해한다. 내 경우, 때로 북카페에서 닉네임을 새롭게 작명하고 싶을 때, 고심하게 된다. 그것이 싫어서 같은 닉네임, 익숙한 닉네임을 두루두루 쓰기도 하지만, 때로 다른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새로 짓는 닉네임을 하루 종일 생각할 때가 있다. 하물며 작가는 여러 작중 인물의 이름부터 그 인물의 성..

【 한입 매일 철학 】 황진규 / 지식너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믿으며 지내던 어느 날, 느닷없이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있었다. 이 책의 저자 이야기다. 그 우울증은 불안, 초조, 무기력, 불면, 조울증은 물론이고 삶의 의미마저 상실할 정도로 심각했다. 사실 누구나 살아가며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우울한 시간과 나날 없이 지내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다. 저자는 제발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충분히 이해한다. 우울증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던 어느 날, 한 명의 철학자를 만났다. 삶에 대한 확신, 해박한 지식, 단호한 어투, 번뜩이는 통찰, 매혹적인 연설에 매료되었다. 그 후 저자는 철학 ‘오타쿠’가 되었다. 철학 ‘덕질’을 시작하게 되었다. 무작정 철학책들을 사다 모았고, 철학이라..

【 단식 모방 다이어트 】 - 몸을 착각하게 하는 건강한 식사법 _발터 롱고 / 지식너머. 원제 : The Longevity Diet “노화를 지연하고 질병과 싸우고 적정체중을 유지하기 위하여 줄기세포 활성화와 재생, 그 뒤에 숨어있는 새로운 과학을 파헤친다.” 최근 지구상의 거의 대부분의 국가가 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과연 장수가 축복일까라는 질문이 따라붙고 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즉 젊음과 활력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 발터 롱고 교수는 생화학자이다. 10대 때부터 생명의 원천, 긴 수명, 영원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한편 록 스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대학 2학년 때 인간의 노화 과정..

【 화학, 알아두면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_알아두면 시리즈 1 _씨에지에양 / 지식너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학 학술지인 〈네이처 케미스트리 Nature Chemistry〉는 ‘화학 물질 무첨가’를 주제로 흥미로운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내용인즉슨 모든 화장품, 건강식품, 가정용 세제, 음식물 및 음료수를 포함한 모든 상품을 철저히 검사하고 분석한 뒤에 ‘화학물질 무첨가’라는 문구를 정확하게 사용한 상품을 모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완전 ‘화학물질 무첨가’ 제품을 골라보겠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황당하다 못해 썰렁한 것은 그 다음에 이어지는 페이지였다. 완전 백지였다. 이 세상엔 이른바 ‘화학물질 무첨가’ 제품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다소 ‘실없는’ 글이었다. 이 책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