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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萬書庫

【 블랙하우스 】 _피터 메이 / 비채 소설의 무대는 스코틀랜드 북서쪽에 위치한 외딴 루이스섬이다. 세 개의 그림이 서로 겹쳐진다. 연쇄살인사건을 연상하게 되는 잔인하게 살해된 시신, 소설의 주인공 핀레이 매클라우드(이하 핀)의 근 이십년만의 귀향, 새의 섬 안스커에서 벌어지는 목숨을 건 구가사냥. 핀, 그의 현직은 경찰관이다. 살인사건을 담당하고 있으니 강력계 형사이기도 하다. 그의 현재 상태는 매우 불안정함 그 자체이다. 약 한 달 전 뺑소니사고로 어린아이를 잃었다. 그 마음의 충격을 가라앉히기 위해 잠시 휴직상태이다. 악몽에 시달리는 나날 외에 아내 모나와의 사이도 많이 힘들다. 더 이상 쉬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된다. 그가 담당했고 미결로 남아있던 살인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발생했다. 장..

【 고독한 강 】 _캐트린 댄스 시리즈 _제프리 디버 / 비채 강의 지류인 솔리튜드크리크 인근에 있는 클럽에서 밴드공연을 감상하던 수백 명의 관객들이 어디선가 나는 탄내와 연기 때문에 큰 혼란에 휩싸인다. 사건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불은 안에서 난 것이 아니었다. 누군가가 건물 밖에 놓여있던 빈 드럼통에 엔진 오일과 휘발유에 젖은 누더기 천을 넣은 후 담뱃불을 던져 불을 낸 것이다. 누가 왜 이런 짓을 한 것인가? 이 사고로 세 명이 죽고, 수십 명의 중상자가 생겼다. 비상구 출입문은 대형 트레일러에 막혀 있었다. 사망자 중 둘은 압착성 질식사였다. 사람들에게 깔려 죽었다는 뜻이다. 중상자들 대부분이 같은 원인이었다. 한편 CBI(캘리포니아 연방수사국)동작학 전문가(상대의 행동을 보고 거짓말을 읽어낸다)..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 | 비채 모던 앤 클래식 문학 _옥타비아 버틀러 / 비채 최근(아니 좀 오래전부터)출간되는 책들의 제목은 제법 길기도 하다. 때론 책제목이 반이다. 제목만 보고도 책 내용이 대충 짐작이 간다는 이야기다.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라는 제목을 보면 파울로 코엘료나 류시화 작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나무를 심는 사람」도 생각난다. 그러나 막상 이 책을 읽다보면, 책 제목과 내용 간에 다소 거리감이 생긴다. 그렇다고 전혀 다른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렇다는 이야기다. 특히 ‘우화’라는 단어가 걸림돌이다. 책이 번역되는 과정 중 원제를 그대로 번역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의역을 하고, 편집자의 머리에서 독자들의 시선을 끌만한 근사하거나 좀 엉뚱한 제목이 뽑아지기도 한다...

【 내 안의 평온을 아껴주세요 】- 마인드풀tv 정민 마음챙김 안내서 _정민 / 비채 “내 마음 이대로 좋은가?” “늘 고요한 마음을 유지하고 기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과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내 마음이 외부가 아닌 내면을 향해야 하고,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인정해야 합니다. 내 삶에 아픈 상처가 났고 아직 아물지 않았다면 약을 바르고 새 살이 돋을 때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당근과 채찍으로 자신을 대하지 않고 사랑과 관용으로 대해야 합니다.”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마인드풀tv’의 최신 동영상 제목을 보면, 일단 클릭해보고 싶은 마음이 일어난다. ‘에너지 벰파이어 어떻게 상대하세요?’ ‘내게 상처 주는 사람을 미워하게 되는 진짜이유’ ‘과거의 상처, 묵은 감정의 해소’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