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청춘에게 (1)
一萬書庫
【 우리는 모두 빛나는 예외 】 전아론 / 샘터 ) --> “이십대 후반을 통과하면서 이 책에 실린 글들을 썼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가닿을 수 있으리라 짐작하지 못했다. 왜 내가 이런 글들을 썼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쓰기 위해 썼다는 답뿐이다. 나를 잠식했던 어둠들이, 한 글자 한 글자 적어 내려갈 때마다 조금씩 물러났다. 희미하게나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 셰퍼드 코미나스는 그의 저서 『치유의 글쓰기』에서 “글쓰기의 목적은 긍정의 힘을 얻는 데 있다. 자기 스스로 그 힘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했는지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행복 바이러스를 만날 수 있다.” 라고 썼다. 글을 쓰면서, 내 안의 어둠이 물러가고, 나의 모습을 제대로 바라보는 계기가 된다면, 더 이상 무..
2016
2016. 6. 14.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