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시공사
- 예미
- 두포터8기
- 필름
- 조정민
- 삶이되는책
- 다독다독
- 한빛비즈
- 글항아리
- 교유서가
- 와이즈베리
- 김영사
- 한길사
- 북코스모스도서평가단
- 벽돌책챌린지
- 말콤글래드웰
- 주니어김영사
- 다산북스
- 아르테
- 21세기북스
- 두포터9기
- 두란노
- 이책어때
- 샘터
- 비채
- 북이십일
- 경이로움
- 지식너머
- 인터파크활자중독
- 비즈니스북스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중국인이야기5 (1)
一萬書庫
중국인 이야기 (5)
【 중국인 이야기 】(5) 김명호 / 한길사 중국 혁명을 지원하기 위해 연안을 찾은 캐나다 의사 노먼 베쑨은 한 여학생에 대한 찬사를 잊지 않았다. “몇 개월 전만 해도, 이 학생은 사치와 향락의 늪에 빠져 있던 뭇 남성들의 애완물이었다. 지금은 묽은 좁쌀죽과 호박으로 끼니를 때우는 게 고작이지만 소나무를 오르는 다람쥐처럼 활발하고 패기가 넘친다.” 노먼 베쑨은 이 여학생이 마오쩌둥의 부인이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이듬해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중국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여인이 되는 것도 보지 못했다. 1976년 10월 6일 밤, 중공 원로들이 4인방(4人幇)을 체포했다. 명목은 격리심사였다. 거사의 주역들은 네 사람을 중앙경위단이 관할하는 지하실에 감금했다. 마오쩌둥의 부인 장칭도 엉뚱한 곳에서 첫 밤..
2019
2019. 8. 2.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