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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萬書庫
冊 이야기 2016-029 【 내가 읽은 책이 곧 나의 우주다】 장석주 / 샘터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평생 책만 읽는 것이 내 단 하나의 소망이었다.” 프랑스 소설가 미셸 우엘벡이 한 말이다. 나 역시 같은 마음이다. 평생은 이미 틀렸고, 내게 남겨진 시간이나마 그렇게 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보다 앞서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일까? 책을 낸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인류가 처음으로 무엇인가를 썼을 경우, 단지 기록에 불과했을지도 모른다. 기록을 넘어 무엇인가 자기의 느낌이나 감정을 담기 시작하면서 그것이 문학이 되고, 역사가 되고 과학이 되었을 것이다. 이미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해서 책 좀 읽는다는 사람들에겐 낯설지 않은 이 책의 저자 장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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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22.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