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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萬書庫
누구나 예외없이 노년기를 맞이한다
【 글로벌 고령화 위기인가 기회인가 】 폴 어빙 엮음 / 아날로그 지하철을 타면, 고령화 사회의 일면을 보게 된다. 지하철 경로석이 점점 좁아진다. 사실 지하철내의 경로석은 순수한 경로석은 아니다. 노약자석으로 구분되어있다. 몸이 좀 불편한 사람은 젊더라도 당당히 앉아서 간다. 문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들이 노약자석의 빈자리를 찾아 방황한다. 앞서 앉아있던 어르신들 중 상대적으로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분이 나타나면, 자리를 양보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비슷한 연배라 생각이 들면, 서로 누가 나이가 많은가 얼굴 붉히며 따지기도 한다. 이럴 땐 동안(童顔)노인이 불리하다. 조만간 노약자석과 비노약자석의 자리가 바뀔지도 모른다. 경로우대칸(노인전용칸)을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 고령화는 인류에게, 그..
2016
2016. 6. 13.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