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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를 입는 시간 】 켄 시게마츠 / 두란노 ‘예수를 입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돌탕의 모델인 아우구스티누스를 만나본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젊은 시절은 욕망 덩어리 그 자체였다. 사람들 입에 그의 이름이 영원히 오르내리길 갈망했다. 명예욕으로 가득 찼다. 카르타고에서 수사학 선생을 거쳐 밀라노에선 문학 교수가 된다. 그의 욕망 중에는 성욕도 포함되어있었다. 한편 인맥을 쌓아서 자기 운명의 주인이요 자기 영혼의 선장이 되고자 했다. 덕분에 그는 누가 봐도 부러운 삶을 살았다. 그의 명성은 나날이 치솟고 성욕도 마음껏 풀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또한 인정했듯이 이 모든 것이 그에게 참된 평안과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했다. 사회적으로 성공할수록 그의 영혼은 더욱 피폐해졌다. 서른 살 무렵 어느 날,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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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28.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