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생물의이름에는이야기가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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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의 이름에는 이야기가 있다 】- 생각보다 인간적인 학명의 세계 _스티븐 허드 / 김영사 1. 인간의 가장 신비로운 친척 중에 쥐여우원숭이가 있다. 마다가스카르에는 모두 24종의 쥐여우원숭이가 사는데, 불과 25년 전만 해도 2종을 제외한 나머지는 알려지지 않았었다. 최근에 발견된 1종은 살아있는 영장류 중 가장 몸집이 작다. 바로 베르트 부인의 쥐여우원숭이다. 다 자란 성체는 한 손에 쏙 들어오고 무게는 고작 30그램밖에 나가지 않는다. 미국 주화 25센트짜리 다섯 개, 또는 식빵 한 조각 정도의 무게라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베르트 부인의 쥐여우원숭이라고 이름이 붙었을까? 2. “아담이 생물 하나하나를 부르는 그대로 그 이름이 되었다.” 창세기에 나오는 구절이다. 사람에겐 이름이 필수적인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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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22.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