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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소설 [매직 스트링]
쎄인트의 冊이야기 2016-073 ) --> 【 매직 스트링 】 미치 앨봄 / 아르테(북이십일) ) --> ) --> “나는 상을 받으러 왔어요. 그는 저기 관 속에 있지요. 사실 그는 이미 내 것이에요. 하지만 훌륭한 음악가는 마지막 음까지 연주를 이어가야 하죠. 이 사람의 멜로디는 끝났지만 마지막 음절들을 덧붙이기 위해 조문객들이 멀리서 찾아왔어요.” 그는 누구인가? 그리고 상당히 음악적인 문장이다. 멜로디, 음절 그리고 코다가 이어진다. 그러면서 화자는 스스로 죽음의 사자는 절대 아니라고 한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최후의 심판관도 아니라고 한다. 나쁜 사람과도 좋은 사람과도 함께 한다는 이 존재감은 무엇인가? 스스로 신분을 밝힌다. 화자는 ‘음악’이다. “모든 사람은 음악적이죠. 아니면 왜 신이 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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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5.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