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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 속의 가정 】 - 하나님과 동행하는 _러셀 무어 / 두란노 꽤 여러 해전(1970년대 중반에서 1980년대 초쯤?) 모 종교단체에서 「가정은 지상의 천국」이라는 스티커를 제작해서 배포한 적이 있다. 자동차 뒤 유리창에 또는 어떤 이들은 가방에도 붙이고 다녔다. ‘가정이 지상의 천국’이라는 말은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당연한 말이다. 거의 모든 사회적 문제가 가정에서 출발한다. 천국까지는 못가더라도 절대로 가정이 지옥이 되어선 아니 된다. 밤이 늦도록 밖에서 배회하는 청소년들이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그렇게 돌아다니고 몰려다닌다는 말이 억지소리가 아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가족 가치를 넘어서서 가족을 성경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분수령이 될 것이다. 가정에 대한 지나치게 이상화된 개념..

【 신의 언어 】 - 신과 인간의 대화로의 초대 _이상준 (지은이) 두란노 2019-03-04 성경책이 잉크 냄새나는 조간신문 같다고 표현하신 목사님이 계셨다. 인쇄방법의 차이로 잉크냄새는 사라졌지만, 신문의 특징은 매일 새로운 이야기가 실리는 것이다. 성경이 일간지처럼 읽을 때마다 새롭고, 읽을 때마다 새로운 메시지를 주신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크게 공감했다. 문자로 표현된 성경구절들은 그대로지만 읽을 때 내 마음상태와 주어진 신체적 여건에 따라서 각기 다르다. 편안한 서재나 거실에서 읽는 성경과 개인적 사정으로 영어(囹圄)의 몸이 되어 읽는 성경은 다를 수밖에 없다. 남들이 보기엔 큰 변화가 없어 보이는 나의 일상 속 마음상태도 시시각각 달라지니 그 마음에 비쳐지는 성경말씀들도 새로울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