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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萬書庫
쎄인트의 冊이야기 2016-091 【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 사이토 다카시 / 21세기북스 글을 읽을 줄 아는 것과 책을 읽는 것은 다르다. 리뷰에서 여러 차례 언급한 부분이지만, 책하고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책볼 시간이 없다는 말 다음에 읽을 만한 책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책을 읽을 엄두를 못내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책을 만나면 우선 두께부터 본다. 책 두께가 벽돌수준이면 지레 겁을 낸다. 그 다음에 어떤 종류의 책인가? 저자가 누구인가?를 보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나 안 맞나 따져본다. 모처럼 서점에 가도 많은 책 더미 속에서 길을 잃어버린다. 어떤 책을 사야겠다고 마음먹지 않는 한 내게 맞는 책을 고르는 일도 힘들다. 책 선물을 받으면 일단은 기분이 좋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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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27.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