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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인트의 冊이야기 2016-075 【 도올의 중국일기 (1) 】 도올 김용옥 / 통나무 나의 동양학 공부를 도와주는 두 분이 있다. 물론 전적으로 책을 통한 만남이다. 도올 김용옥 선생(이하 도올로 칭함)과 고인이 되신 신영복 교수님이다. 두 분은 대조적인 성품이다. 도올의 글이나 강의는 매우 강하고 공격적이다. 반면 수인(囚人)의 삶을 20년 넘게 보내신 신영복 교수님은 마치 곁에서 이야기를 해주시듯 조곤조곤하시다. 비록 두 분이 다른 분위기를 지니고 있지만, 나의 동양학 공부 길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오랜만에 도올의 책을 접한다. 도올의 책을 몇 권 읽기는 했으나, 현재 내 서가엔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1986, 통나무)와 『醫山問答 기옹은 이렇게 말했다』 두 권이 꽂혀있다. 『동양학 어떻..
2016
2016. 4. 30.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