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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유쾌한 생물도감 】 - 이런 모습 처음이야! _누마가사 와타리 / 주니어김영사 한국에서 최초로 태어난 에버랜드의 암컷 아기판다가 생후 한 달을 맞았다. 태어난 직후 197g에 불과했던 몸무게가 1㎏으로 5배 이상 늘었고, 눈과 귀를 비롯한 몸 곳곳에는 검은 무늬가 나타나며 어엿한 판다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가히 폭풍성장이다. 성숙한 판다는 하루에 14~16시간 정도는 대나무를 먹는데 사용된다. 야생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 사천성의 산악 지대에만 있다고 한다. 특징인 흑백의 몸은 눈이 남아있는 산의 경사면과 몸 색깔을 비슷하게 만들어 몸을 숨기기 위함이라는 설이 있다. 놀라운 것은 판다가 대나무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중국 사천성 등의 지역에서 가축으로 키우는 양이나 염소가 야생 판다..

【 의외로 친해지고 싶은 곤충도감 | 의외로 도감 】 _누마가사 와타리 / 주니어김영사 Covid-19가 전 세계를 강타하기 전,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등지에서 거대한 메뚜기떼가 목격되었다. 이 사막 메뚜기떼들은 그 후 케냐, 우간다, 예맨, 오만, 파키스탄 등지에서도 계속해서 발견되었는데, 지난 7월1일에 발표된 세계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피해 국가는 23개국에 이르며, 지금 이 순간에도 FAO(유엔식량농업기구)는 이 사태를 비상사태로 다루고 있다. 이 책 곤충도감을 들여다보다, 문득 그 메뚜기떼들이 생각났다. ‘사막메뚜기’는 아프리카에서 중동에 걸친 광대한 반사막 지대에 서식한다. 건조 지역에 비가 내린 뒤 한꺼번에 출현한다고 알려졌다. 1제곱킬로미터 면적에 4천만~8천만 마리가 밀집한다. 이 정도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