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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萬書庫
누가 우리말이 쉽다고 했나?
【 아름다운 순우리말 공부 】- 의 우리말 실력은 _백문식 / 그레출판사 “누가 우리말이 쉽다고 했나?” KBS의 「우리말 겨루기」프로그램을 시청하다보면, 나도 한 번 나가볼까? 하다가 사회자가 내는 문제를 속으로 풀어보다 입에서만 맴돌고 그치기에, 아직 멀었구나 하고 마음을 접는다. 책을 제법 읽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말이 어렵다. 듣도 보도 못한 모르는 단어들이 많다. 국어교육학을 전공하고 중, 고등학교에서 36년 동안 우리말과 글을 가르친 백문식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국어사전에 나오는 아름답고 정겨운 순우리말을 마치 외래어 보듯이 한다는 점이 안타까워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한다. 한자어나 외래어, 부적절한 외국어로 만들어진 신조어보다 기왕이면 우리의 토박이말을 살려서 쓰는 것이 좋지 않..
2020
2020. 11. 29.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