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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쓰는 용기 】 - 정여울의 글쓰기 수업 _정여울 / 김영사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재능’일까? 타고나야 할까? 이런 말을 까칠한 이외수 작가 앞에서 했다간 호통을 넘어 봉변을 당할 수도 있다. 이외수 작가는 글쓰기는 절대 재능이 아니라고 한다. 그럼 뭐란 말인가? 글쓰기 훈련을 받고, 많이 쓰고, 끝까지 잘 쓰면 된다는 이야긴가? 그래도 그렇지 필사라면 모를까, 세상에 없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같은 소재로 맛을 달리해서 내놓는 창작 글쓰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열심히 하는 것은 좋으나,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구별되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정여울 작가는 다산 작가이다. 작가가 쓴 책이 30권 가량 된다고 알고 있다. 전업 작가가 되었지만, 글쓰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과연 오로지 글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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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13.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