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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萬書庫
『중국은 지금도 전쟁을 하고 있다』 _케리 거샤넥 / GDC미디어 최근 외신에 의하면, 미국이 대만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대만정책법안이 2022년 9월 14일(미국 현지시간)미상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했다고 한다. 향후 상, 하원 본회의 통과 및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절차가 남았지만, 1979년 미중 수교 후 43년간 유지해온 ‘하나의 중국’ 원칙 및 ‘전략적 모호성’을 폐기하는 법안이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편, 2022년 9월 16일 뉴스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 미인대회에서 대만 출신 여성이 자국의 국기를 들고 행사장으로 입장하려다가 주최 측으로부터 저지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9월 1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세계혁..
【 블랙하우스 】 _피터 메이 / 비채 소설의 무대는 스코틀랜드 북서쪽에 위치한 외딴 루이스섬이다. 세 개의 그림이 서로 겹쳐진다. 연쇄살인사건을 연상하게 되는 잔인하게 살해된 시신, 소설의 주인공 핀레이 매클라우드(이하 핀)의 근 이십년만의 귀향, 새의 섬 안스커에서 벌어지는 목숨을 건 구가사냥. 핀, 그의 현직은 경찰관이다. 살인사건을 담당하고 있으니 강력계 형사이기도 하다. 그의 현재 상태는 매우 불안정함 그 자체이다. 약 한 달 전 뺑소니사고로 어린아이를 잃었다. 그 마음의 충격을 가라앉히기 위해 잠시 휴직상태이다. 악몽에 시달리는 나날 외에 아내 모나와의 사이도 많이 힘들다. 더 이상 쉬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된다. 그가 담당했고 미결로 남아있던 살인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발생했다. 장..
【 4차 인간 】 - 인공지능이 인간을 낳는 시대, '인간다움'에 대한 19가지 질문 _이미솔, 신현주 / 한빛비즈 과학이 발달할수록 인간은 인간의 가치와 존재에 대해 더욱 깊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인간의 영역을 넘나드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오류투성이의 인간을 카피한 로봇이 양산되는 세상에서 우리는 진정한 ‘인간다움’을 생각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4차 인간’이란 4차 산업혁명과 관련이 있다.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증기기관에 의한 공장화를 1차 산업혁명으로, 20세기 초 전기 에너지에 의한 대량생산을 2차 산업혁명으로, 20세기 말 컴퓨터와 인터넷이 가져온 디지털 혁명을 3차 산업혁명으로 본다면, 물리 공간과 사이버 공간이 결합해 사람과 사물이 초연결된 사회..
【10억이 열린다 】 - 당신이 선점할 수 있는 마지막 시장, 인도 투자 전략 _김민수 / 한빛비즈 인구(人口)는 국력(國力)이기도 하다. 인구하면 중국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 중국인들조차도 사회적 이슈가 등장할 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라는 말을 한다고 들었다. 인구가 너무 많다보니 별의별 일이 다 생긴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그런 중국도 인구수가 2030년 정점을 찍은 후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인구 구성비이다. 현재 약 8억 명으로 추정되는 노동가능 인구수는 이미 정점을 찍고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2030년에는 65세 인구수가 전체 인구의 15%를 초과한 2억 4,000만 명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는 국가 중 하..
【 오늘도 시작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 - 잘하고 싶어 시작을 망설이는 세상의 모든 완벽주의자들을 위한 진짜 완벽주의 활용법 _윤닥 / 한빛비즈 사람은 누구나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나 자신이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 또한 타인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 나를 혹사시킨다. 그러나 완벽주의의 이면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해치는 숱한 문제가 발생한다. 정신건강의학자인 저자는 ‘완벽’을 내려놓을 때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저자 역시 한때 완벽주의자였기 때문에 환자들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환자들이 일상 속에서 떨림, 불안, 긴장이 공황장애, 강박장애, 식이장애, 번아웃 등으로 발전해서 내원했지만 그 이면에는 공통적으로 ‘완벽주의’가 자리 잡고 있었다는 지적을..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 - 정민 교수의 한국 교회사 숨은 이야기 _정민 / 김영사 을사년(1785) 봄, 이승훈과 정약전, 정약용 등이 장례원(掌禮院)앞 중인(中人) 김범우의 집에서 설법하였다. 이벽이란 자가 푸른 두건을 머리에 쓰고 어깨에 드리운 채 정 가운데 앉아 있었고, 이승훈과 정약전, 정약종, 정약용 삼형제와 권일신 부자가 모두 제자를 일컬으며 책을 낀 채 모시고 앉아 있었다. 이벽이 설법하며 가르치는 것이 우리 유가에서의 사제의 예법에 비하더라도 더욱 엄격하였다. 날짜를 약속해서 모인 것이 거의 몇 달이 지났으므로, 사대부와 중인으로 참석한 자가 수십 인이었다. 추조(秋曹)의 금리(禁吏)가 그 모임을 도박판으로 의심해서 들어가 보니, 대부분 낯에 분을 바르고 푸른 두건을 썼는데, 손가락을 ..
【 뉴마켓, 새로운 기회 】- 메타버스부터 ESG까지 6가지 메가 트렌드 _김명선 / 경이로움 메가트렌드 6가지 핵심 사업이 키워드다. 장기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에 역점을 두었다. 메타버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NFT와 디파이, UAM, ESG 등이 주요내용이다. 2021년 3월 로블록스가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용어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메타버스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메타버스 산업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사회가 지속되며 사회 곳곳에 메타버스가 깊게 자리 잡기도 했다. 이제 메타버스는 단기 테마에서 장기 트렌드가 되는 과정에 있다. 블록체인은 2007년 나카모토 사토시(가명)가 글로..
【 고독한 강 】 _캐트린 댄스 시리즈 _제프리 디버 / 비채 강의 지류인 솔리튜드크리크 인근에 있는 클럽에서 밴드공연을 감상하던 수백 명의 관객들이 어디선가 나는 탄내와 연기 때문에 큰 혼란에 휩싸인다. 사건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불은 안에서 난 것이 아니었다. 누군가가 건물 밖에 놓여있던 빈 드럼통에 엔진 오일과 휘발유에 젖은 누더기 천을 넣은 후 담뱃불을 던져 불을 낸 것이다. 누가 왜 이런 짓을 한 것인가? 이 사고로 세 명이 죽고, 수십 명의 중상자가 생겼다. 비상구 출입문은 대형 트레일러에 막혀 있었다. 사망자 중 둘은 압착성 질식사였다. 사람들에게 깔려 죽었다는 뜻이다. 중상자들 대부분이 같은 원인이었다. 한편 CBI(캘리포니아 연방수사국)동작학 전문가(상대의 행동을 보고 거짓말을 읽어낸다)..
【 노코딩 AI 】 - 코딩 없이 AI 만들기 _하세정 / 예미 코딩은 컴퓨터와 소통하는 언어이다. 그러나 코딩 없이 AI솔루션 활용도 가능할까? ICT 인력양성 연구위원인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으론 누구나 산업현장에서 코딩 없이 AI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미 현장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는 물론 AI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분명히 도움이 되는 책이다. 저자가 교육대학원에서 현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에 대해 한 학기 강의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수강생들은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에 관심을 두고 교육대학원에 등록했다고 한다. 그런데 수강생들은 일반 교과목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대부분으로 인공지능은 물론이고 컴퓨터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도 부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수강생들에게..
【 눈물 한 방울 】 -이어령의 마지막 노트 2019~2022 _이어령 / 김영사 바람 한 점 없는 날에도 깃털은 흔들린다. 날고 싶어서. 바람 한 점 없는 날에도 공깃돌은 흔들린다. 구르고 싶어서. 바람 한 점 없는 날에도 내 마음은 흔들린다. 살고 싶어서. _(62) 2020.7.5. 전문 이어령 선생이 살아 계실 때, ‘암’판정을 받고 난 후 방사선 치료도, 항암치료도 받지 않으셨다고 한다. 3~6개월 간격으로 병원에 가서 건강 체크만 했을 뿐이라고 알고 있다. 선생은 투병(鬪病)이란 용어를 쓰지 않았다. 대신 친병(親病)이라고 불렀다. “의사가 ‘당신 암이야’이랬을 때 나는 받아들였다. 육체도 나의 일부니까, 그래서 암과 싸우는 대신 병을 관찰하며 친구로 지내고 있다.” 선생은 2019년 1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