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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5/07 (1)
一萬書庫

〈 Book Review 〉 《 각별한 실패 》 - 글쓰기의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힘 _클라로(지은이), 이세진(옮긴이) / 을유문화사(2025) “여기서 다루려는 것은 기본적으로 문학이다. 프루스트의 믿음은 옳았다. 문학은 진정한 삶, ‘마침내 발견하고 밝혀 낸 진정한 삶’, 글쓰기가 거추장스레 쉴 새 없이 따라오는 삶이다.” 이 책에서 제목을 포함해 본문 중에 제일 많이 나오는 단어가 ‘실패’이다. 왜 이 책의 지은이는 ‘실패’에 집중하는가? 지은이 클라로는 작가이자 번역가이다. 서점원과 출판 교정자로 일하던 중, 얼떨결에 번역가가 되었다고 한다. 첫 번째 번역, 첫 문장에서부터 실패를 느낀다. 그 실패는 좌절로 변했고, 그 좌절에서부터 해결책이 떠올랐다고 한다. “번역은 실패의 명문 학교다...
2025 책이야기
2025. 5. 7.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