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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萬書庫
욕심의 결말
『로알드 달 베스트 단편 세트』 - 전3권 _로알드 달 / 교유서가 “보기스 씨는 차창을 열고 창턱에 팔꿈치를 기댄 편안한 자세로 천천히 차를 몰고 있었다. 시골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 대목만 보면 매우 목가적인 풍경이다. 하지만 보기스 씨의 상의 포켓에 든 명함을 들여다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그의 명함엔 그의 이름과 함께 목사, 희귀가구 보존협회회장,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협력단체 등이 적혀 있다. 목사라는 직함은 가짜다. 희귀가구 보존협회 회장이라는 타이틀도 가짜다. 그의 진짜 정체는 골동품상이다. 영국 시골을 돌아다니며 고가구를 껌값에 사서 금값으로 파는 재미에 일요일 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목사라는 직함을 새긴 것은 의심 많은 시골사람들에게 쉽게 다가서기 위함이다. 어느 날 그..
2021
2021. 1. 26.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