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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萬書庫
冊 이야기 2015-102 『하디 시선(詩選)』 토머스 하디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1. “...햇빛이 어찌나 화창하던지,/ 우리가 플린트쿰애시를 떠나/ 웃음 터져 나오는 목초지에서, 예순 마리의 젖소와 함께/ 그리고 양동이와 노래와 사랑 - 너무나 무모한 사랑과 함께/ 다시 한 번 목장 일을 하고 있었을 때/ 햇빛이 어찌나 화창하던지!” _‘우리는 밭일하는 여자들’ 일부 눈이 부시게 푸르른 오월의 하늘 밑에서 이 시를 읽다보니 더 생동감이 있다. 2. 토머스 하디는 생전에 1,000편이 넘는 시를 썼지만 하디 생존 당시엔 시인으로서는 과소평가되었다. 최근에 와서 시인으로서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재평가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하디의 시에도 그의 소설에서처럼 다분히 염세적이고 절망적, 비극적인 ..
冊 이야기 2015-101 『전쟁에서 경영전략을 배우다』 김경원 / 21세기북스 1. 전쟁과 경영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보통 우리는 어떤 일을 좀 치열하게 치렀다는 말을 하면서 ‘한바탕 전쟁을 치렀다’고 한다. 비록 전쟁터에는 안 나가봤지만 전쟁을 하듯 그렇게 했다는 뜻이다. ‘전쟁을 치르듯’ 했다는 데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무척 어수선한 속에서 목숨이 오가듯 절박한 마음도 함께 했다는 뜻이다. 경영의 규모가 크건 작건 떠나서 대충 운에 맡겨서는 죽도 밥도 안 된다. 실제 전쟁터에서 살아남듯 죽기 살기로 덤벼야 한다. 2. ‘전략’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군대를 움직이는 방법을 포함한 계책들을 망라한 것’이다. ‘전략’은 영어로 ‘Strategy’다. ‘장군’을 뜻하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