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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萬書庫
【 습관 처방 】- 비만과 암, 만성질환에 저항하라 _김선신 / 지식너머 1. 예전에 성인병으로 불리던 병들이 ‘생활습관병’으로 바뀌었다. 생활습관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병으로 과잉섭취와 같은 불균형한 식생활, 운동부족 등의 활동량 감소, 과로와 스트레스 등과 관련이 되어 나타나는 질병 등을 의미한다. 2. 국내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의학전문가로 소개되는 김선신 저자는 환자들에게 ‘생활습관’ 처방을 내려주고 있다. 서양의학에선 치료의학 외에 ‘라이프스타일 메디슨(Lifestyle Medicine)’이 있다. 라이프스타일 메디슨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2003년 이후 미국의 주요 의과 대학 중심으로 활성화된 학문이다. 식이, 운동, 수면, 스트레스, 술, 담배를 관리하면 많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
【 극중지계 】 2 – 경제 편 _정덕구 / NEAR재단 / 김영사 1. 미국은 중국을 봉쇄 및 억제하려 하나 중국은 시진핑식 중국 특색 사회주의 노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중국몽(中國夢)은 대륙을 지나 과학기술까지 뻗어나간다. 국가차원의 총공세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미중 신냉전 시대를 겪어내야만 한다. 중국은 중국대로 편치 않은 상황이다. 2. 시선을 국내로 돌려본다. 한국 경제의 현주소는 어떠한가? 정체기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국내 정치 및 사회 생태계는 극심한 침하 현상에 영향을 받고 있다. COVID-19가 그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정치의 이념화와 치우침 현상은 사회갈등과 단층화 현상이 심화되고 노동과 자본, 가게와 기업의 대립구조가 심해지고 있다. 3. 『극중지계』1권(정치..
【 극중지계 】 1 - 정치ㆍ외교ㆍ안보 편 _정덕구 / NEAR재단 / 김영사 1. 중국의 대외정책의 변화가 어제 오늘일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그 속도와 모양이 점점 더 빨라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한중 관계는 중국의 급부상과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이 충돌 양상을 보이면서 더욱 영향을 받고 있다. 최근 정세를 보면 중국은 뜨고, 미국은 가라앉는 모양새다. 한중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다. 전환시대라고 봐야겠다. 한국은 중국과 충돌이냐 예속이냐 아니면 기존의 공존의 시대로 돌아가느냐의 생존적 기로에 서있다는 생각이 든다. 2. 이 책을 엮은 NEAR재단은 동북아시아를 연구하는 순수 민간 독립 싱크탱크이다. 혼돈과 충돌에 휩싸이고 있는 동북아시아의 터프한 역학구도 속에서 한국이 생존해..
【 민주사회의 필란트로피 】 - 필란트로피의 역사, 제도, 가치에 대하여 _롭 라이히 외 / 교유서가 1. 필란트로피(philanthropy)는 무엇인가? 흔히 ‘자선’으로 번역되지만, 박애, 선행, 나눔 등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를 다루는 학문 분야마다 정의하는 방식이 각기 다르다. 2. 이 책의 저자 롭 라이히 외 공저자들은 각 분야의 석학들이다. 이들의 공통주제는 책의 부제에 적힌바와 같이 필란트로피의 역사, 제도, 가치를 논하고 있다. 때론 같은 목소리로, 때론 다른 목소리로 다양한 의견을 담았다. 3. 책의 저자들은 단순히 필란트로피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필란트로피의 확대 과정에서 우려되는 문제들을 지적하고 대안을 고민한다. 필란트로피의 양적 성장을 차별화된 다양한..
【 사자와 수다 】 _전김해 / 지식과감성# 1. “사자...나는 동물의 왕인 사자를 볼 때마다 지루한 쓸쓸함, 삶의 권태, 허무를 읽는다. 그래서 모든 걸 가졌음에도 여전히 슬픈 인간의 모습을 닮아버린 사자는 내 가슴에 아련한 연민으로 남아있다. 하여, 사자를 그리는 일은 나와 세상을 안아주고 위로하는 작업 같았다.” 2. 동물의 왕국 속 사자의 모습은 사냥할 때 외엔 서두르거나 긴장하는 법이 없다. 천적이 없기 때문이다. 배 깔고 엎드려서 들판이나 먼 산을 바라본다. 사자가 생각을 한다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3. 어른들을 위한 동화 그림책이다. 이 책의 저자 전김해 작가는 전작 『사자와 생쥐가 한 번도 생각 못 한 것들』에서 책 제목 그대로 ‘세상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것들’에 이야기했..
【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 뇌가 당신에 관해 말할 수 있는 7과 1/2가지 진실 _리사 펠드먼 배럿 / 더퀘스트 “간단히 말해서 당신의 뇌가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작은 벌레에서 진화해 아주 아주 복잡해진 신체를 운영하는 것이다.” 무슨 소리인가? 여태 ‘뇌’는 생각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니? 그럼 생각 없이 사는, 마치 영혼이 없는 듯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머리는 장식용이냐?” 이라는 말도 하지 말아야겠다. 이 책의 저자 리사 펠드먼 배럿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신경학자이다. 과학자들의 과학자라고 한다. 그러니 그가 하는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볼 필요가 있다. 저자는 뇌가 생각하기 위해 진화됐다는 발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전제로, 진짜 뇌의 가장 ..
【 글로벌 트렌드 2040 】 - 코로나 이후, 다시 쓰는 경쟁 구도 _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 투나미스 장기적인 미래를 전망할 때는 버려야 할 것과 취해야 할 것을 잘 구분해야한다. 그래서 사실 미래 예측은 그때 가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 한편 오전의 상황이 오후가 되면 달라질 수 있고, 오늘의 이슈가 내일이 되면 달라질 수 있다. 미래는 항상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몸담고 있는 업무분야를 떠나서 10년 후, 20년 후엔 세상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을까 들여다보는 것도 의미 있다. 이 책의 집필자인 「美 국가정보위원회」는 장기적인 전략을 분석하는 정보기관센터이다. 전 세계의 경제와 안보, 기술, 사이버, 테러 및 환경 등 현실적인 주제를 주로 다룬다...
【 컴패션 경영 】 - 개인의 불행을 외면하지 않는 조직의 힘 _모니카 월라인, 제인 더튼 / 김영사 이 책을 읽다보니, 30여년의 직장생활 중 내 곁을 떠난 많은 직장 동료들이 기억을 스치고 지나간다(다른 이들에겐 나도 같은 존재이리라. 기억이나 하고 있을지 몰라도). 그들은 왜 떠났을까? 그리고 나는 왜 떠났는가? 더러 아예 다른 길로 간 동료들도 있지만, 같은 일로 이직을 한 동료들을 나는 ‘수평이동’이라 이름 붙인다. 아무리 잘 옮겨봤자 역시 그곳에도 이상한 인간, 해괴망측한 시스템이 기다리고 있기에, 본인은 수직이동이라 떠벌리고 떠나갔지만 거기서 거기기에 수평이동이다. 직장에 적응 못하고, 밝아오는 아침이 두려운 경우의 대부분은 일보다도 사람 때문이다. 오죽하면 ‘너 없는 직장에 다니고 싶다’라..
【 일 잘하는 리더는 이것만 한다 】 _이바 마사야스 / 김영사 “팀원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런데 자기 일로도 벅차 팀원들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다고 하는 리더들이 많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에 빠진 리더들이 자신의 업무 능력을 탓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리더의 능력이 부족한 탓일까?” 팀장은 자칫 외딴섬이 되는 경우가 있다. 팀원들과 임원들 사이에서 ‘끼인 존재’가 되는 경우도 있다. 어깨가 무겁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그렇다고 내게 주어진 기회를 거절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 어쨌든 리더가 되었으니 살림을 잘 꾸려나가야 한다. 팀원의 이야기를 들어줄 시간이 없는 것은 리더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리더의 업무량과 책임이 과중하다보니 일어난 현..
【 끝까지 쓰는 용기 】 - 정여울의 글쓰기 수업 _정여울 / 김영사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재능’일까? 타고나야 할까? 이런 말을 까칠한 이외수 작가 앞에서 했다간 호통을 넘어 봉변을 당할 수도 있다. 이외수 작가는 글쓰기는 절대 재능이 아니라고 한다. 그럼 뭐란 말인가? 글쓰기 훈련을 받고, 많이 쓰고, 끝까지 잘 쓰면 된다는 이야긴가? 그래도 그렇지 필사라면 모를까, 세상에 없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같은 소재로 맛을 달리해서 내놓는 창작 글쓰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열심히 하는 것은 좋으나,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구별되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정여울 작가는 다산 작가이다. 작가가 쓴 책이 30권 가량 된다고 알고 있다. 전업 작가가 되었지만, 글쓰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과연 오로지 글만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