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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萬書庫
【 제로 투 원 발상법 】 - 어떻게 사고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인가? _오마에 겐이치 (지은이) | 이혜령 (옮긴이) | 21세기북스 | 2017-11-06 ) --> ) --> ‘애플’의 스티브 잡스,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떠났지만 모두 부자? 물론 맞는 말이기도 하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으로 출발한 그들의 이노베이션 능력으로 세계를 바꿨다는 점이다. 조직이 아닌 개인으로 승부를 내는 시대가 온 것이다. ) --> ) --> ‘0’은 무(無)다. ‘1’은 유(有)다. 없음과 있음이다. ‘없다’에서 ‘있다’로 바꾸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저자는 이를 ‘이노베이션 능력’이라고 표현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힘은..
【 종교에 죽고 예수와 살다 】 - 종교 게임을 끝내고 사랑을 시작하다 _스카이 제서니 (지은이) | 정성묵 (옮긴이) | 두란노 | 2017-10-23 | 원제 What’s Wrong with Religion? (2017년) ) --> ) --> 철학자이자 신학자였던 폴 틸리히는 인간이 된다는 것은 종교적인 존재가 된다는 뜻이라고 했다. 단지 그 대상이 문제다. 개개인의 궁극적인 관심사가 종교가 되는 경우가 많다. 돈, 명예, 권력에 마음의 시선을 고정시킨 사람은 그것들이 곧 종교이기도 하다. 크리스천들 중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때보다 욕심의 대상들을 바라보는 시간이 더 많은 경우가 허다하다. 그들이 그들의 신이기도 하다. 부자가 되고나선 “아. 참, 하나님! 부자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마..
【 딱 좋은 날 】 - 농부라고 소문난 화가의 슬로 퀵퀵 농촌 라이프 _강석문 (지은이) | 샘터사 | 2017-09-25 ) --> ) --> “아버지는 35도가 넘은 뙤약볕에서 도라지 밭 김매고 계시고, 나는 시원한 화실에서 선풍기 3단에 놓고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함께 예술적 영감을 찾고 있다. 마음이 편치 않다. 아! 이것이 예술의 길인가? 에라잇! 차라리 나가서 아부지랑 같이 김매는 게 더 낫겠다.” ) --> ) --> 이 책의 저자 강석문은 공식적인 직함은 ‘화가’다. 그러나 비공식적으론 ‘농부’다. 전업 농부는 아니지만, 때론 하루 일과가 농부인 경우가 더 많다. 과수원과 텃밭이 딸린 고향 시골집에서 구순이 넘으신 아버지(저자는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집에 얹혀산다..
【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 _사이토 다카시 (지은이) | 홍성민 (옮긴이) | 샘터사 | 2017-09-15 ) --> ) --> ‘지성(知性), intelligence’의 사전적 의미는 ‘지각된 것을 정리하고 통일하여. 이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식을 낳게 하는 정신작용’을 뜻한다. 그렇다면 지각(知覺)은 무엇인가? 어떤 경로를 통해 들어온 지각인가? 경험적인 것인가? 내 안에서 만들어진 생각인가? 다른 사람을 통해 내게 유입된 생각인가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더러는 그 지각이 아집이 되기도 한다. 아예 지각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은 무대뽀 정신도 있다. 일단 저질러 놓고 생각하기도 한다. 늦게나마 생각이라도 하면 다행이다. ) --> ) -->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곁에 두고 읽는 니체》, ..
【 옵션 B 】 - 역경에 맞서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며, 삶의 기쁨을 찾는 법 _셰릴 샌드버그 | 애덤 그랜트 (지은이) | 안기순 (옮긴이) | 와이즈베리 | 2017-10-25 | 원제 Option B (2017년) 결혼 한지 11년 되던 해, 베스트셀러 『린 인』의 저자이자 비즈니스계의 리더, 페이스북 최고운영 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는 가족들과 멕시코로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과 맞닥뜨리게 된다. 스트레스 수치 통계를 보면 배우자 사망이 단연 1위이다. 더군다나 갑작스러운 죽음이다. 남편의 장례를 치른 후, 혼돈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셰릴은 그동안 알고 지내던 와튼 스쿨 심리학교수 애덤 그랜트(베스트셀러 『오리지널스』와 『기브 앤 테이크』의 저자)에게 SOS를 청한다. 회복탄..
【 모든 진화는 공진화다 】 - 경이로운 생명의 나비효과 _박재용 (지은이) | Mid(엠아이디) | 2017-10-23 ‘은둔형 외톨이’가 아닌 이상 인간은 관계로 살아간다. 네트워크가 생명줄 역할을 한다. 성장은 어떤가? 영적, 육적 성장 또한 자의적인 면보다 타의적인 성향이 깊다. 타인의 영향력이 크다. 아무리 ‘나를 키운 건 8할이 바람’이라도 그 바람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 아닌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생태계에 적응시켜보면 어떨까? 과학 저술가이자 커뮤니케이터인 이 책의 저자 박재용은 『모든 진화는 공진화다』에서 다양한 생물들이 어떻게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으며, 그 관계가 어떻게 현재의 생태계를 만들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이야기해준다. “진화란 생태계 내부의 일이다. 생명들은 ..
【 히트 메이커스 】 - 세상을 사로잡은 히트작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_데릭 톰슨 (지은이) | 이은주 (옮긴이) | 송원섭 (감수) | 21세기북스 | 2017-10-19 | 원제 HIT MAKERS (2017년) 마케팅에 중요한 질문 두 가지가 있다. ‘음악, 영화, TV, 책, 게임, 앱을 비롯한 광대한 문화 생태계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만들어내는 비결은 무엇인가?’ 또 하나는 ‘같은 아이디어인데도 어떤 것은 시장에서 크게 성공하고 어떤 것은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두 가지 질문은 같은 듯 다르다. 첫 번째 질문이 생산자에 초점을 맞췄다면, 두 번째 질문은 소비자를 염두에 뒀다. 앞의 것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고, 뒤의 것은 다분히 유동적이다. 소비자들의..
【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 】 -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현실에서 만드는 법 _뤼트허르 브레흐만 (지은이) | 안기순 (옮긴이) | 김영사 | 2017-09-15 | 원제 Utopia for Realists (2016년) ‘유토피아’라는 단어가 주는 뜻과 이미지는 시대, 국가 또는 개인에 따라 다르다. 과거에 비해 나아진 점이 많아진 요즈음, 과거의 사람들이 다시 이 세상을 찾아온다면 “와우. 내가 꿈에 그리던 세상이네” 하며 좋아할지도 모른다. 옛 사람들이 꿈꿨던 무릉도원 중에 ‘코케뉴’라는 곳이 있다. 코케뉴에 도착하면 강에는 포도주가 흐르고, 구운 거위가 공중을 날아다니고, 팬케이크가 나무에서 자라고, 하늘에서는 뜨거운 파이와 빵이 비처럼 내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찌 모두 먹는 ..
【 지속 가능한 미래 】 - 세계적인 석학에게 인류의 마지막 대안을 묻다 _김우창 | 뚜웨이밍 | 메리 에블린 터커 | 슬라보예 지젝 | 쑨거 | 어빈 라슬로 (지은이) | 21세기북스 | 2017-09-22 이 세상은 빛과 어둠이 교차하고 공존하지만, 유독 어둠이 더욱 길고 강하게 느껴지는 것은 무슨 연유인가? 오래된 영화제목처럼 우리에겐 내일이 있다? 없다? 내일은 온다. 그러나 미래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만들어지는 것이다. 내일을 제대로 만나기 위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책의 제목처럼 ‘지속가능한 미래’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우린 어떤 마음의 자세로 살아갈 것인가?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시간이 더 많은 세계의 석학들은 이러한 질문에 무엇이라고 답해주며 조언해줄 것..
『패션 MD』 : 브랜드 편 2 _김정아 (지은이) | 21세기북스 | 2017-09-15 ) --> ) --> 이 책의 저자 김정아는 전작 「패션 MD」(1)에서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알려주고 싶어 하지 않는 ‘편집숍 바잉’의 비밀을 밝혔다. ‘편집숍’은 멀티숍, 셀렉트숍, 스페셜티 스토어 등 다양한 이름이 함께한다. ‘편집숍’은 언젠가부터 국내 패션업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다. 하나의 유명 브랜드로 충족되지 않는 부분을 다른 브랜드로 채우며, 하나의 매장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에 맞춰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곳이 바로 편집숍의 역할이다. ) --> ) --> ‘좋은 브랜드, 팔리는 브랜드를 알아보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저자는 이러한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