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벽돌책챌린지
- 경이로움
- 비즈니스북스
- 조정민
- 시공사
- 말콤글래드웰
- 샘터
- 북이십일
- 이책어때
- 인터파크활자중독
- 아르테
- 필름
- 교유서가
- 와이즈베리
- 김영사
- 두포터8기
- 글항아리
- 지식너머
- 예미
- 두란노
- 삶이되는책
- 비채
- 한빛비즈
- 두포터9기
- 21세기북스
- 한길사
- 북코스모스도서평가단
- 주니어김영사
- 다독다독
- 다산북스
- Today
- Total
목록2017 (144)
一萬書庫
【 미래채널 】 -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메가트렌드 _황준원 (지은이) | 21세기북스 | 2017-09-11 ) --> ) --> 미래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이 있다. 나의 미래 또는 장래가 있고, 우리의 미래 또는 변화하는 세상이 있다. 미래는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한다. 그 만들어가는 미래의 과정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 --> ) --> 이 책의 지은이 황준원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메가트렌드에 관한 소식을 국내에서 가장 발 빠르게 전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은이의 타이틀은 ‘미래캐스터’이다. 지은이가 설명하는 ‘미래캐스터’는 미래를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예측하는 미래학자와 달리 일기예보를 해주는 기상캐스터처럼 매일매일 미래에 다가올 변화에 대한 소식을 짧고 쉽게 전달..
【 타마짱의 심부름 서비스 】 _모리사와 아키오 (지은이) | 이수미 (옮긴이) | 샘터사 | 2017-08-25 | 원제 たまちゃんのおつかい便 (2016년) 혼자 살아가는 삶을 생각해본다. 나이와 직업 그리고 무엇보다 경제적인 능력에 따라 일상의 빛깔과 삶의 질(質)이 다를 것이다. 여기에 건강이 추가된다. 1인 가구가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다. 1980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퍼센트에 불과했으나 2015년 27.2퍼센트로 크게 올랐다. 이는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증가세라고 한다. 저출산 고령화 현상은 전 세계적인 추세라고 치부할 일만도 아니다. 사회적 트렌드가 한국보다 다소 앞서가는 일본의 경우는 훨씬 더 심각하다. 독거노인조차 사라진 마을은 빈..
【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비즈니스 】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 경영 전략 _노무라 나오유키 (지은이) | 임해성 (옮긴이) | 김진호 (감수) | 21세기북스 | 2017-09-04 ) --> ) --> 인공지능(AI)은 무엇이며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인간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며 판단하는 기계를 만들고자 하는 인공지능 분야는 이미 60년 전부터 연구되고 발전해왔다. 그동안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인공지능의 현주소는 ‘기계학습’이다. 기계학습은 데이터 속에서 일관된 패턴을 찾아내(학습해)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알고리즘을 말한다. 이를 약한 인공지능이라고도 표현한다. 미리 정의된 특정한 형태의 문제 해결에서만 성과를 내기 때문이다. 이는 다시 언어지능, 시각지능, 공간지능, 감성지능, 요약 및 ..
【 1코노미 】 - 1인 가구가 만드는 비즈니스 트렌드 _이준영 (지은이) | 21세기북스 | 2017-09-18 ) --> ) --> 변모하는 사회적 트렌드는 경제의 흐름과 구조에도 영향을 준다. 한동안은 맞벌이 부부덕분에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의 매출이 늘어났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이젠 혼밥, 혼술, 혼놀, 혼행 등 혼자놀기의 진수가 늘어나고 있다. 나홀로족이 많아지는 현상은 단지 국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메가트렌드라고 한다.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실에 걸맞게 ‘1인’과 ‘이코노미’를 합성한 ‘1코노미’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 --> ) --> 이 책의 지은이 이준영은 상명대학교 소비자주거학과 교수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소비 트렌드, 소비자 행태, 소비자 유통이다. 공저로 『트..
【 뉴알파 】 : 리더를 깨우는 리더 _대니엘 할런 (지은이) | 김미란 (옮긴이) | 비즈페이퍼 | 2017-09-15 | 원제 The New Alpha : Join the Rising Movement of Influencers and Changemakers Who are Redefining Leadership (2017년) 탁월한 리더는 타고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면, 그 리더의 리더는 어떤 사람일까? 물론 기질적으로 리더의 자질을 타고나는 사람이 있겠지만, 리더는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구성원이 있어야 리더도 할 일이 생긴다. 혼자서 북치고 장고치고 해봐야 오래 못 간다. 참된 리더십이란 무엇일까? 이 책의 지은이 대니얼 할런은 리더십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확고한 위치를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 천국은 아니지만 살 만한 】 - 북아일랜드 캠프힐에서 보낸 아날로그 라이프 365일 _송은정 (지은이) | 북폴리오 | 2017-08-30 ) --> ) --> 존 밀턴은 『실낙원』에서 이런 글을 남겼다. “마음은 지옥을 천국으로도 만들 수 있고, 천국을 지옥으로도 만들 수 있다.” 인간 누구나 갖고 있는 재주이기도 하다. 지옥을 천국으로 만들거나, 천국을 지옥으로 만드는 재주. 그저 마음속에서만 그러다 말면 다행인데,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기에 혼신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편 내가 지금 있는 이곳을 아무리 천국으로 만들고 싶어도 그리 되지 않을 때는 물리적 장소를 떠나는 수밖에 없다. ) --> ) --> 이 책의 지은이 송은정.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질 법한 일상적인 불만들이 겹겹이 쌓이면서 ..
【 프루스트와 함께하는 여름 】 - 여덟 가지 테마로 읽는 _앙투안 콩파뇽 | 장 이브 타디에 | 제롬 프리외르 | 니콜라 그리말디 | 줄리아 크리스테바 | 미셸 에르망 | 라파엘 앙토벤 | 아드리앵 괴츠 | 로라 엘 마키 (지은이) | 길혜연 (옮긴이) | 책세상 | 2017-09-15 | 원제 Un Ete Avec Proust (2014년)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는 일은 지난한 작업이다. 나 역시 아직 엄두를 못 내고 있다. 몇 해 전 1권 《스완의 집 쪽으로》를 읽은 후 계속 읽어봐야지 하면서 해를 넘기고 있다. 오죽하면 마르셀 프루스트의 동생 로베르 프루스트가 한 말만 널리 회자되고 있을 뿐인가. “불행한 일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으려면 중병이 들거나 한쪽 ..
【 샘터 】 2017.10 _샘터 편집부 (지은이) | 샘터사(잡지) ) --> ) --> 월간지를 읽다보면 시간을 앞서 간다. 내 젊은 시절 월간지는 2~3개월을 앞서가기도 했다. 계간문학지 같은 경우는 여름에 가을호가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도 요즘은 양호한 편이다. 월간지의 특성상 그러려니 이해할 뿐이다. ) --> ) --> 10월은 우리말 표현으로 ‘온누리달’이다. ‘가을 가득한 온누리에 달빛 고운 달’이란 뜻이라고 한다. 작지만 알찬 월간 잡지 《샘터》10월호에도 여느 달과 마찬가지로 이웃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따뜻하고 유익한 기사들이 많이 실려 있다. 「이달에 만난 사람」에는 올해 77세 되신 나문희 배우가 나왔다. 1996년 방영된 노희경 작가의 4부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 --> 【 투게더 : 우리 함께 】 _박문구 (지은이) | 작가와비평 ) --> ) --> “철조망을 끊기 위해 태어난 뺀지의 사나이다. 우리의 뺀지 앞에서 철조망은 한갓 거미줄이다. 우리의 뺀지로 몽당몽당 잘라서 잃어버린 엿맛을 보겠다. 우리는 도전하는 용맹한 뺀지의 전사이다. 우리의 뺀지 앞에서 철조망은 한갓 고물 철사다.” _청소년 뮤지컬 《뺀지와 철조망》 중에서 ) --> ) --> 소설의 무대는 강원도 도계이다. 탄광지역이다. 검은 땅이라고도 부른다. 물론 현재의 도계는 아니다. 예전에 비해선 작업량이 줄긴 했으나, 탄광이 그런대로 가동이 될 무렵이다. 도계에 있는 한 고등학교. 전교생 삼백 명이다. 남녀공학이다. 대부분 학생들의 아버지는 탄광에 근무한다. 탄광지역을 떠나 어느 학교든(요즘은..
【 결혼이라는 소설 】 1, 2 _제프리 유제니디스 (지은이) | 김희용 (옮긴이) | 민음사 원제 : The Marriage Plot 누가 그랬나? 남녀 간의 사랑은 나머지 반쪽을 찾는 과정이라고..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반쪽마저도 수시로 변하는데, 나머지 반쪽을 어찌 찾는가. 영화에서처럼 둘로 분리된 거울이나 장신구가 합체되는 짜릿함을 기대하지 말일이다. 그냥 대충 맞으면 사는 거다. 아니 오히려 전혀 맞지 않을 것 같던 반쪽들끼리도 잘 만 살더라. 결국 사랑할 사람을 찾는 것은 나를 찾는 작업이기도 하다. 사실 그렇지 않은가. 상대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지 않겠나. 그 중에서 어떤 캐릭터가 진정한 나의 모습인가? 누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