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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萬書庫
) --> 【 용서의 나라 】 - 성폭력 생존자와 가해자가 함께 써내려간 기적의 대화 _토르디스 엘바 | 톰 스트레인저 (지은이) | 권가비 (옮긴이) | 책세상 | 2017-12-25 | 원제 South Of Forgiveness ) --> ) --> 살아가다보면 한 번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예전의 TV 프로그램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처럼 다시 만나보고 싶은 그 사람을 진짜 다시 만나보게 될지, 어떨지 모르지만 그 애틋한 마음은 소중하다. 그 사람이 어릴 적 소꿉친구일수도 있고, 첫사랑의 그 사람일수도 있고, 학창시절 내 마음속 우상이기도 했던 선생님일 수도 있다. 아니면 이런저런 일로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진정 힘과 위로가 되었던 어떤 사람일수도 있다. ) --> ) --> 한편, ..
【 단순한 삶의 철학 】 엠리스 웨스타콧 (지은이) | 노윤기 (옮긴이) | 책세상 | 2017-12-30 | 원제 The Wisdom of Frugality: Why Less is More, More or less 이 책의 제목 『단순한 삶의 철학』이라는 제목만 보면 반감이 생길 수도 있다. 또 그 이야기야? “단순하게 살라고? 이젠 철학적인 근거를 들어가면서 설명한다고? 됐거든! 난 충분히 단순하게 살고 있다고, 차라리 난 좀 요란하게 살고 싶어. 단지 능력과 여건이 안 되어서 참고 살뿐이야. 여기서 더 이상 어떻게 단순하게 살아.” 단순한 삶, 요란스러운 삶(단순함의 대비되는 말을 ‘복잡함’으로 했다가 분위기가 아닌 것 같아 ‘요란스러움’으로 고침)도 개인별로 다르다. 그 개념 자체를 어디에 두느냐..
【 시간의 탄생 】 - 순간에서 영원으로 이어지는 시간과 문명의 역사 _알렉산더 데만트 (지은이) | 이덕임 (옮긴이) | 북라이프 | 2018-01-15 | 원제 Zeit: Eine Kulturgeschichte (2015년) ) --> ) --> 날이 많이 차다. 스마트폰 날씨 앱에 뜨는 기온보다 더 낮게 느껴진다.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시간은 어떤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이지만, 개인별 상황과 연령대에 따라 각기 다르게 느껴진다. 아이들은 자신의 나이를 궁금해 하고 얼른 어른이 되고 싶지만, 노인들은 자신의 나이를 잊고 싶어 한다. 지인의 카카오 스토리에 어린 딸 이야기가 실렸다. 아이는 해가 바뀌어서 6살이 되었다. 6살이 된 것을 알고 있는 딸은 자신이 입은 옷..
【 치열한 순종 】 - 당신 삶에 복음이 살아 있습니까? _김병삼 (지은이) | 두란노 | 2017-12-11 ) --> ) --> 나의 믿음 생활이 느슨해지는 것 같다고 생각되면, ‘믿음의 경주’를 생각하게 된다. “모두 달리기를 하지만 모두 상을 받는 것은 아니다.”(고전 9:24). 그렇다면 누가 상을 받을까? 일등? 일등에서 삼등까지? 등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완주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끝까지 잘 뛰는 것. 페이스를 잘 유지하면서 끝까지 잘 가는 것이 관건이다. 정확한 방향감각을 갖고 뛰어가야 할 것이다. 방향성 없이 달려봤자 몸만 지친다. 의미 있는 경주인가, 그냥 무작정 달리는 것인가 수시로 점검이 필요하다. ) --> ) --> 이 책의 지은이 김병삼 목사는 고린도교회의 깊은 고민들을 ..
【 저물 듯 저물지 않는 】 _에쿠니 가오리 (지은이) | 김난주 (옮긴이) | 소담출판사 | 2017-12-12 “조야, 하면 떠오르는 것은 걱정스러우리만큼 가녀린 몸과 하얀 피부다. 허리에 팔을 둘러 껴안으면 한 뼘이 고스란히 남던 것을 기억한다.” 이 소설의 도입부분이다. 나이 쉰여덟의 라스는 연락이 두절된 그의 젊은 연인 조야(라운지 바 싱어)를 찾아 나선 길이다.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눈 내리는 늦은 저녁이다. 라스는 택시를 탔다. 조야가 일하던 그 라운지 바를 가는 길이다. 택시비를 지불하기 위해 “코트 주머니에서 지폐를”하고 문장이 끊어진다. 이건 또 무슨 상황? 몇 쪽 넘기지 않았는데 벌써 탈자(脫字)? 그리곤 무대가 일본으로 바뀐다. 이 소설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는 『냉정과 열정사이 Ro..
쎄인트의 冊이야기 1616번째 ) --> 【 조정민의 sharing 365 】 (영한대역) _조정민 (지은이) | 두란노 | 2017-12-01 ) --> ) --> “절망도 내 안에 있고, 희망도 내 안에 있습니다. 희망은 영원한 자원입니다.” _외나무다리를 건넌다. 밑은 강이다. 다리 왼쪽에는 ‘행복의 강’이란 팻말이 붙어있다. 오른쪽에는 ‘고통의 강’이라 붙어있다. 사람들은 그 팻말에 마음이 뺏겨서 강물이 같은 물이라는 것을 잊는다. 그리고는 바짝 긴장을 하며 걷는다(살아간다). 고통의 강 쪽으로 빠지면 죽는 줄로 안다. 그리곤 헤어날 생각을 못한다. 물은 가슴팍 언저리에 머물 뿐인데... ) --> ) --> “우리는 늙어서 죽는 것이 아닙니다. 할 일이 끝나서 죽는 것입니다. 소명이 없다면 살아..
쎄인트의 冊이야기 1615번째 ) --> 【 마윈, 내가 본 미래 】 - 데이터 테크놀로지 시대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_마윈 (지은이) | 알리바바그룹 (엮은이) | 최지희 (옮긴이) | 김영사 | 2017-12-08 ) --> ) --> 언제 어느 곳인지 모르겠지만, 마윈이 한국을 방문해서 한국의 청년들을 위해 한 강의를 유튜브에서 본 적이 있다. 그는 그 강의에서 우리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지금 21세기의 최고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고 했다. 인류의 기술혁명 역사로 설명한다. 첫 번째로 기록되는 기술혁명은 영국의 증기기관 발명이다. 50년 동안 전성기를 누렸다. 두 번째 기술혁명은 에너지 혁명이다. 전기가 발명되고 역시 50년 동안 호황을 누렸다. 반면 인터넷 역사는 20년 밖에 안 되었다...
쎄인트의 冊이야기 1614번째 ) --> 【 샘터 】 2018.1 _샘터 편집부 (지은이) | 샘터사(잡지) ) --> ) --> 1월은 ‘해오름 달’이다. ‘새해 아침 힘차게 해가 솟아오르는 달’이란 뜻이다. 태양 입장에선 여느 날과 다름없이 반복되는 일상처럼 그냥 올라올 따름이지만, 새해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은 여느 날과 다르다. 새해에는 뭔가 좋은 일이 생기겠지, 뭔가 풀리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채워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어제나 오늘이나 다를 것 없이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 반복되는 일상이 나를 만들어가고 성장시켜준다는 생각을 한다. 매일 다른 일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꼭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지는 않을 것이다. 자, 다시 시작해보자. 자, 또 가보는 거야~하는 마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