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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萬書庫
【 조용해도 민감해도 괜찮아 】- 흔들리지 않는 내향인의 인생살이법 _일자 샌드 / 한빛비즈 사람들의 성격을 분류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내성적인 성격인가, 외향적인 성격인가? 물론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분류방법이 있다. 분명한 것은 사람의 성격을 구분하는 것을 마치 색깔을 구분하듯이 명료한 판단을 내릴 수는 없다. 한 사람의 성격이란 그 사람의 일생을 통해 얼마든지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 카를 구스타프 융은 1921년에 처음으로 내향적, 외향적 성격을 포괄적으로 설명했다. 그 후 여러 연구들에 의해 내성적인 성격(이 책에서는 ‘내향인’으로 표현됨. 반대는 외향인)이 전체인구의 30~50퍼센트 정도로 나온다고 되어있다. 그렇다면 내향인과 외향인의 비율이 많게는 반반이라는 이야..
【 뜻밖의 축복 】- 하나님 마음에 꼭 드는 복이 무엇인가? _조정민 / 두란노 지하철역을 나서다보면 모 교회에서 발간된 신문을 손바닥만큼 접어서 건네주는 여인들이 있습니다. 때로 귀찮아서 그냥 지나치려다가도 그분들의 손에서 한부라도 부담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받아들곤 합니다. 그 여인들이 건네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 믿고 복 받으셔요.” 그 여인들이 말하는 복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요? 또 이런 경우도 생각납니다. 새해가 되어 성도들 간에도 서로 인사를 나눌 때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그 복은 어떤 복일까요? 이 책 『뜻밖의 축복』을 통해 ‘하나님 마음에 꼭 드는 복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내게 주시고 싶어 하는 복은 무엇인가?’를 묵상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저자인 조정민 목사는..
【 팀 켈러의 인생 질문 】- 예수를 만나야만 알 수 있는 진리! _팀 켈러 / 두란노 원제 : Encounters with Jesus 세상에는 진리를 논하는 책이 많고도 많다. 진리는 인식에 관한 초월적인 가치라고 정의되기도 한다. 이 책에선 저자 팀 켈러 목사가 예수님을 만나야만 알 수 있는 진리를 이야기한다. “인간은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수많은 질문에 둘러 싸여 산다. 기독교는 예수가 그 모든 것의 ‘답’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타종교와 기독교의 차이점이고 곧 복음이다.” 저자는 이 책을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눈다.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인생의 답을 얻고, 나아가서 영원한 삶을 위해 당신의 구주 예수를 만나라고 권면한다.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 이야기는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자주 접하게 된다. ..
【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 _김승주 / 한빛비즈 “세상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보이는 길이고, 또 하나는 보이지 않는 길이다.” 보이는 길이라고 해서 잘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내 눈 앞에 빤히 보이는 길도 다른 생각에 잠겨 걷다보면 다른 길로 들어서는 경우도 있다. 보이지 않는 길은 대부분 마음속에 난 길이기도 하다. 내가 목표로 삼고 있는 일,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기도 하다. 보이는 길은 내가 가고 있는 길이고, 보이지 않는 길은 내가 가고 싶은 길이기도 할 것이다. 이 책의 지은이 김승주는 책 제목에 밝혔듯이 2등 항해사이다. 배를 타고 나서 땅을 밟은 날보다 바다 위에서 보낸 시간과 날들이 더 많다. 아무것도 없는 망망대해, 바다 위를 떠다니는 10층짜리 아파트..
【 내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는 책속의 처방전 200 】 _최영환 / 리텍콘텐츠 책을 읽다보면, 필사를 하고 싶은 문장을 만날 때가 있다. 더러는 좋은 문장을 카톡에 담아 지인들에게 맞춤형으로 넌지시 전해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웹서핑을 해서 저작권을 내세우지 않는 좋은 사진을 골라 붙여서 보내기도 한다. 리뷰를 쓰면서 문장을 인용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리뷰에 인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별도로 노트에 담아두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 최영환의 책 사랑도 지극하다. 저자는 사람과 삶의 본질을 꿰뚫는 지혜는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감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만남에서 영적으로 깊은 영향을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저자는 20년 전부터 1년에 약 100여 권의 독서를 하여 20..
【 서재를 떠나보내며 】 알베르토 망겔 / 더난 “독서를 단순히 여러 즐거움 중의 하나라고 말하는 것은 지나치게 겸손한 표현이다. 내게 독서는 모든 즐거움의 원천이며, 모든 체험에 영향을 주면서 그걸 좀 더 견딜만하고 나아가 좀 더 합리적인 것으로 만드는 행위다. 영어에서 read(읽다)라는 동사는 reason(추론하다)이라는 동사와 어원이 같다.” 이 책의 저자 알베르토 망겔은 1948년 아르헨티나 태생이다.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이스라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십 대 후반에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피그말리온’이라는 서점에서 점원으로 일하다가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를 만난다. 시력을 잃어가던 보르헤스에게 4년 동안 책(키플링, 헨리 제임스, 스티븐슨 등의 단편 소설들)을 읽어주는 동안, 그에게 직..
【 자율주행 】 안드레아스 헤르만 외 / 한빛비즈 1982년에서 1986년까지 인공지능 자동차 키트를 소재로 한 TV시리즈물이 대단한 인기였다. 나 역시 다른 프로그램보다 〈전격제트작전, Knight Rider〉을 빼놓지 않고 본 편이다. 그 이전에는 1960년대에 태어난 경주용 자동차 허비(Herbie)가 있다. 영화에서 허비는 제 스스로 움직이고, 다른 차와 사랑에 빠지기도 하며, 기쁨, 분노, 실망, 열정 같은 감정도 드러낸다. 기계로서 허비는 인간의 상대방으로 등장해 미래에 인간과 기계가 어떤 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을지 미리 보여주었다. 자동차와 인간의 대화는〈전격제트작전〉의 핵심 부분이기도 하다. 이 자동차는 경찰관의 범인 추적을 돕고, 손목시계로 통제 할 수 있으며,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경찰..
【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 한창훈 / 문학동네 “섬은 연애하기가, 그래서 결혼하기도 쉽지 않은 곳이다. 사내들은 충분한데 여자는 기근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을 뽑는다면 첫째 조건으로 여자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일 것이다.” 섬에서 태어난 여인들은 어떻게든 뭍으로 나가게 되길 바란다고 들었다. 남자들 역시 그런 마음을 갖고 있을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을 해본다. 그 대신 뭍에 있는 사람들은 때로 섬을 동경한다. 물론 잠시 머무르고 싶은 마음에서 그럴 것이다. 섬에 콕 박혀서 살라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나 역시 뭍에서 나고 뭍에서 자란 사람인지라, 가끔 섬 생활을 꿈꿔보긴 한다. 섬에서 생활하다보면 막연하나마 그 동안 육지 생활에서 묻은 여러 쓸모없는 상념들을 섬의 바..
【 직장인 성공백서 】 한일섭 / 영림카디널 ‘성공’에 대한 정의가 예전에 비해선 다소 달라지는 분위기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회자 된지도 꽤 된 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사람마다 갖고 있는 ‘성공’에 대한 그림에서 공통분모적인 요소를 찾는다면 돈과 명예가 아닐까? 사업하는 사람은 사업이 번창해서 경제적인 안정을 찾는 것. 글 쓰는 사람은 자신의 이름으로 낸 책이 많이 팔려서 통장에 돈도 들어오고, 이름이 알려지는 것 등. 행복은 통장잔고와 비례한다는 말도 있다. 물론 돈이 전부가 아니지만, 돌고 돈다는 돈이 나한테 머물러 주지 않는다면 기운도 없고 살아갈 기분도 없다. 성공의 정의를 직장인에게 국한시킨다면 어떤 모습일까? 직장에서 인정을 받고, 일에 대한 성취감도 맛보고..
【 거절당하기 연습 】 지아 장 / 한빛비즈 롤러스케이트를 즐겨 타던 한 소년이 있었다. 어느 날 번개같이 머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운동화에 롤러블레이드 바퀴를 달면 멋지지 않을까?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이 내키면 언제든 바퀴를 굴리며 완주한다면? 온 세상이 거대한 스케이트장이 되고, 행복이 멀리멀리 퍼지겠지! 그는 그 기발한 아이디어에 잔뜩 들떠서, 바로 스케치북에다 어떻게 신발 바닥에 바퀴를 넣을지 여러 가지로 그려봤다. 그 아이디어가 마음에 쏙 들어 주말 내내 특허 신청에 필요한 공식적인 청사진까지 그렸다. 완성하고 나니 〈모나리자〉같은 걸작이라도 창조한 기분이 들었다. 사업가로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발명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겐 무척 존경하는 삼촌이 한 분 있었다. 관대한 부모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