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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북코스모스도서평가단 (28)
一萬書庫
【 재능을 뛰어넘는 그릿의 힘 】- 어린이를 위한 그릿 워크북 _엘리사 네볼신 / 이너북 ‘그릿’은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앤절라 더크워스의 동명의 저서『그릿 Grit』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그릿'의 사전적 의미는 ‘투지, 기개, 근성, 용기, 집념’등이다. 앤절라 더크워스가 이를 개념화했다. 성공과 성취를 끌어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투지 또는 용기라고 정리했다. 즉, 재능보다는 노력의 힘을 강조하는 개념이다. 덧붙인다면, ‘장기적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가 우리의 잠재력을 실현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는 의미이다. 이 책은 원래 성인용 자기개발 개념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그릿’을 초등학교 상급학년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워크북으로 편집되었다. 저자 엘리사 네볼신은 ..
【 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 】 _김진영 / 굿인포메이션 “내가 움직이는 그곳이 내 사무실이다. 평소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와 핸드폰만 있어도 충분하다. 원하는 대로 시간과 장소도 조절할 수 있다.” 어찌 보면 ‘꿈의 직장’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생각될지 모르지만, 이는 부업 그중에서도 ‘디지털부업’에 대한 이야기다. 특히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이 깊어지면서 직장인들과 자영업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며칠 전 뉴스를 보니까 서울 명동(明洞)이 암동(暗洞)이 된지 오래되었다고 한다. 건물외벽에 LED조명을 이용해 투사(미디어 파사드)기법으로 형형색색의 영상을 보여주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 앞엔 시민들이 무척 많이 몰렸다. 반면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초입부턴 암흑의 세계가 이어진다..
【 하버드 건강 습관 】- 하버드 의대에서 연구한 실패하지 않는 건강 규칙 _다카하시 사카에 / 이너북 1. 마음을 치료하는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왜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습관에 더 역점을 둘까?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몸과 마음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동전의 양면과 같다. 정확한 통계는 못 찾았지만, 마음의 질병이 몸의 질병으로 옮겨가는 경우보다 그 반대인 경우가 많을 것이다. 글을 쓰다 보니 여러 해 전 강직성척추염(치료가 쉽지 않은 병이다)으로 투병하던 전직 장관이 한강에서 투신자살한 사건이 떠오른다. 가족이나 지인들도 자살의 원인을 몸의 질병으로 추정하고 있었다. 2. 마음과 몸이 밀접한 관계라는 사실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몸의 이상을 마음 탓으로 과도하게 돌리려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에 공..
【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로 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로 했다 】 - 스타트업을 꿈꾸는 MZ들에게 아이돌 출신 스타트업 CEO가 말하는 창업 노하우 _노영태 / 힘찬북스 1. 이 땅에 태어나서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행복에 대한 정의도 사람마다 다르긴 하다. 일과 사람을 연결시킬 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일 속에서 행복감을 만끽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수입도 적당하거나 충분하다면 살아갈 만한 세상일 것이다. 2. 이 책의 저자 노영태는 매스컴이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비교적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가수로도 데뷔했다. 29살 대학생 신분으로 온라인 광고회사를 창업하여 10년간 국내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 ..
【 부의 품격 】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_양원근 / 성안당 2020년 초 우리나라에 코로나가 확산되고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을 때, 한 유통업자에게 25억 원을 줄 테니 마스크 100만 장을 팔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일언지하에 거절한 사업가가 있다.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가》(스노우폭스북스)를 쓴 기업가 우성민 대표이다. 연 매출 100억 원을 넘나드는 중소기업이 한방에 20억 원 이상의 이익을 얻을 기회를 단칼에 자른 것이다. 너도나도 물 들어올 때 고기 잡자는 심정으로 덤벼들 때였다. 우 대표는 마스크 값이 열배 이상 치솟는 상황에서 오히려 ‘반값 마스크’캠페인을 벌였다. 이유는 단 하나였다. “남의 목숨을 담보로 장사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의 제목 『부의 품격』 과 잘 어울리는 일화다. 누..
【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 어떤 상황에서든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 법칙 _리우난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피할 수 없다. 사람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근거도 여기서 출발한다. 관계 맺음 속 대화는 그래서 더 중요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화에 서툴러 대인관계의 한계에 부딪히기도 한다. 잘하고 싶지만 마음대로 안 되는 것 또한 대화이다.” 타인과 대화를 잘 하고 싶다는 마음만 갖고 있어도 사실 가고 싶은 길의 반은 갔다고 생각한다. 보통은 자신의 대화방법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오히려 상대방 탓만 한다. 말이 안 통한다고 한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혼자만 신나서 숨 쉴 틈 없이 말을 한다고 해서 말을 ..
【 세브란스 인사이드 】- 135년 최장수 병원의 디테일 경영 이야기 _이철 / 예미 「세브란스 마인드」 1885년 광혜원(廣惠院)으로 시작되었다가 제중원(濟衆院)으로 바뀐 세브란스의료원의 전신은 우리나라의 서양의학의 모든 시작을 지니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의학교 1회 졸업생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 의사면허 7인 중 한 사람인 박서양은 백정 출신이다. 박서양의 아버지인 백정 박성춘이 콜레라로 사경을 헤맬 때 애비슨의 왕진으로 생명을 구한 것이 인연이 되어 박성춘은 아들 박서양을 에비슨에게 맡기고, 박서양은 에비슨의 신임을 얻게 된다. 후에 박서양은 러들로 교수의 제자가 되어 백정에서 외과의사로 탄생한다. 1969년, 연세암센터가 우리나라 최초의 암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 개원했다. 세계 최고의 암병원은 ..
『젊은 리더들을 위한 철학수업』 _케이반 키안/ 힘찬북스(HCbooks) “생각하는 방법” “이 책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라고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다. 대신 2천 년 전 또는 바로 오늘 아침에 실제로 도움이 되었던 것, 실생활에서 사람들이 어려움을 딛고 더 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생각의 다양한 방식’을 찾을 수 있다.” 솔직해서 좋다. 이 책에서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애쓰지 말라는 이야기다. 기업가이자 교사, 경영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저자 케이반 키안은 이 책을 통해 ‘인식과 선택’, ‘긍정과 부정’, ‘강점과 약점’, ‘이유와 방법’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는 여러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내용은 간결하면서 핵심적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그 세계가 제시하는 시험대를 어떤 관점에서 바..
【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 : 기업편 - 절세를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 _2021년판 / 신방수 / 아라크네 “세금, 알고 냅시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 사태로 세계경제의 흐름이 심각하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추가경정예산 등 정부 지출이 늘면서 올해 10월까지 쌓인 국가채무가 81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적자는 100조원에 육박했다. COVID-19 대응으로 지출이 60조원 증가했다고 한다. 재정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선 2021년 세금 징수가 더욱 빡빡해질 것 같다. 이 책 『합법적으로 세금 안내는 110가지 방법』은 국세청 관계자들에겐 별로 달갑지 않은 제목일 것이다. ‘안’자를 빼고『합법적으로 세금 내는 110가지 방법』이라면 어땠을까 싶다. 결국 의미는 같으..
【 아름다운 순우리말 공부 】- 의 우리말 실력은 _백문식 / 그레출판사 “누가 우리말이 쉽다고 했나?” KBS의 「우리말 겨루기」프로그램을 시청하다보면, 나도 한 번 나가볼까? 하다가 사회자가 내는 문제를 속으로 풀어보다 입에서만 맴돌고 그치기에, 아직 멀었구나 하고 마음을 접는다. 책을 제법 읽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말이 어렵다. 듣도 보도 못한 모르는 단어들이 많다. 국어교육학을 전공하고 중, 고등학교에서 36년 동안 우리말과 글을 가르친 백문식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국어사전에 나오는 아름답고 정겨운 순우리말을 마치 외래어 보듯이 한다는 점이 안타까워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한다. 한자어나 외래어, 부적절한 외국어로 만들어진 신조어보다 기왕이면 우리의 토박이말을 살려서 쓰는 것이 좋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