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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萬書庫
【 게이트웨이 미술사 】 : 미술의 요소와 원리, 매체, 역사, 주제 - 미술로 들어가는 4개의 문 865개의 컬러 도판 수록 / 데브라 J. 드위트,랠프 M. 라만,M. 캐스린 실즈 공저 / 조주연,남선우,성지은,김영범 공역 | 이봄 _원제 : Gateways to Art: Understanding the Visual Arts ) --> ) --> 1. 작년 이맘때쯤, 인터넷으로 서양 미술사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2시간에 걸친 강의였는데, 끝나고 나니 남은 것이 없었다. 이탈리아의 화가 카라바조에 대한 책을 읽고 나서 부쩍 미술사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듣긴 했으나, 강의는 지루했다. 이미 눈에 익은 명화나 조각품들을 반복 학습하는 선에서 그치고 말았다. ) --> 2. 미술사 관련 책 역시 많고도 ..
쎄인트의 冊이야기 2017-038 【 헌법은 살아있다 】 이석연 (지은이) | 와이즈베리 | 2017-02-16 1. 시국이 시국인지라 ‘헌법’에 관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두 말할 나위 없이, 헌법은 국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에서 각자 능력을 발휘하여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확보해주는 제도적 장치이다. 2.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국민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헌법 제10조 전문내용이다. 과연 그런가? 국민의 존엄과 가치와 행복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가? 국가는 추상적인 존재가 아니다. ‘국가’ 역시 사람이 그 중심에 있다. 요즘 나라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국민만 있고, 국가는 없..
쎄인트의 冊이야기 2017-034 ) --> 【 인류학의 역사와 이론 】 : 세계 인류학의 패러다임 _앨런 바너드 저 / 김우영 역 | 한길사 ) --> ) --> 1. 인류학(anthropology)과 민족학(ethnology)은 어떻게 다른가? ‘인류학’이란 말은 원래 그리스어에서 ‘인간’을 뜻하는 단어와 ‘논의’또는 ‘학문’을 뜻하는 단어가 결합된 말이다. 18세기와 19세기 초의 학자들은 문화적 차이와 보편적 인간성의 특징에 대한 연구를 가리키기 위해 ‘민족학’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 --> 2. “인류학과 민족학은 하나의 분야는 아니며, 그렇다고 두 분야도 아니다. 두 용어는 통일된 의미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오늘날 다양한 성격의 이슈들을 논의하기 위한 구심점이 된 것도 사실이다.” 전체적으로..
쎄인트의 冊이야기 2017-033 ) --> 【 인류학과 인류학자들 】 - 영국 사회인류학의 전통과 발전 l 호모사피엔스 _애덤 쿠퍼 (지은이) | 박순영 | 박자영 (옮긴이) | 한길사 | 2016-12-20 | 원제 : Anthropology and anthropologists (1996년) ) --> ) --> 1. 인류학은 생물로서의 인류와 그 문화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사회학자, 인류학자인 저자 애덤 쿠퍼에 의해 첫 출간 되었을 때 영국 사회인류학의 역사를 다룬 최초의 연구서라는 평가와 함께 대단한 안티 세력이 형성됐다고 한다. 일부 옛 세대 학자들은 이 책을 읽고 심히 격분하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 --> 2. 다음과 같은 논평이 그 분위기를 잘 표현해주고 있다. “신과 같은 우리 학문의 ..
쎄인트의 冊이야기 2017-030 ) --> 【 문제가 있습니다 】 : 때론 솔직하게 때론 삐딱하게 사노 요코의 일상탐구 _사노 요코 저/이수미 역 | 샘터 | 원제 : 問題があります ) --> ) --> “천국은 의외로 근처에 있는 것 같아.” ) --> 1. 책의 제목만 보면 ‘자기계발서’같다. 문제가 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그러나 이 책은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매우 진솔하고 때로는 톡톡 튀는 감성에세이집이다. ) --> 2. 이 책의 저자 사노 요코는 일본의 작가, 에세이스트, 그림책 작가로 소개된다. 디자인을 전공한 작가는 일본 그림책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100만 번 산 고양이』를 비롯해 수많은 그림책과 창작집, 에세이집을 발표했다. ) --> 3. “누구에게서 태어날지 아무도 선택..
【 빈손으로 협상하라 】 -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궁극의 하버드 협상 전략 _디팩 맬호트라 (지은이) | 오지연 (옮긴이) | 와이즈베리 | 2017-01-31 원제 : Negotiating the Impossible: How to Break Deadlocks and Resolve Ugly Conflicts (without Money or Muscle) 1.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평화조약인 〈카데시 조약〉이란 것이 있다. 고대 이집트와 히타이트 왕국 사이에서 체결된 조약이다. 전쟁 기간 중 양측 모두 출혈이 컸기 때문에 길어지면 모두 같이 죽는다는 두려움이 발단이 되었다. 이집트 국왕인 람세스 2세와 히타이트 국왕 핫투시리 3세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협상을 시도한다. 하지만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 대한민국의 대통령들 】 - 누구나 대통령을 알지만 누구도 대통령을 모른다 _강준식 (지은이) | 김영사 | 2017-02-10 ) --> ) --> 1.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간에 제13대 대통령 선거일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더불어 대선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그들은 왜 대통령이 되고 싶어 하는가? 물어보면 모두 근사한 대답들이 준비가 되어있겠지만, 그렇게 끝까지 잘할 사람은 누구인가? ) --> 2. 『대한민국의 대통령들』 이러한 책은 독자들의 반응이 양분될 것이다. 한 사물을 놓고 왼쪽 눈으로 보느냐, 오른쪽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한 쪽씩 감거나 가리고)그 사물의 위치가 달라지고, 보이거나 안 보일 수도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 책의 저자가 가급적 치우침 없이 쓰려고 애쓴 흔적이 보인..
【 난치병 치유의 길 】 : 언제까지 질병으로 고통 받을 것인가? _앤서니 윌리엄 저/박용준 역 | 진성북스 ) --> 1. 역설적인 이야기지만, 의학이 발달될수록 질병이 많아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원인조차도 모르던 질병들이 그나마 원인이라도 밝혀지면, 질병 이름이 하나 추가된다. 물론 원인불명인 상태로 일단 이름이 붙여지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치료방법이다. 희귀병은 물론 보편화된 질병의 치료방법이 과연 합리적인가를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 2. “이 책은 당신이 아무데서도 배울 수 없는 진실을 알려주려고 한다. 의사로부터도 책에서도 인터넷에서도 듣지 못할 이야기다.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던 비밀이며 세상에 처음 알리는 것이다. 나는 의사가 아니다. 의학을 배운 적도 없지만 건강에 ..
【 당신, 힘들었겠다 】 : 외롭고 지친 부부를 위한 감정 사용설명서 _박성덕 저 | 21세기북스 〘부부의 사랑을 재구성하는 7가지 법칙〙 1. “당신, 힘들었겠다.” “당신 힘들었지?” 위로가 되는 말이다. 문제는 이 말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고, 할 줄 아는 사람은 적다는 것에 있다. 2. “인생을 살다보면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기게 마련이다. 대부분의 생채기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부부 문제만큼은 이 법칙을 비켜나간다. 시간은 결코 아무 문제도 해결해주지 않는다. 오히려 오해와 갈등만 키울 뿐이다.” 살다보면 정(情)이 쌓일 것이라는 말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뜻으로 전달된다. 3. 이 책의 지은이 박성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용인정신병원에서 가족..
【 힉스, 신의 입자 속으로 】 : 무엇으로 세상은 이루어져 있는가 _짐 배것 저/박병철 역 | 김영사 원서 : Higgs: The invention and discovery of the 'God Particle’ “이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1. 이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밑도 끝도 없는 질문이다. 인류가 논리적인 사고를 하기 시작한 이후, 이와 같은 질문들 속에서 철학이 태동하고 과학이 발전되었으리라 생각한다. 2.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에 궁극적인 최소단위가 존재하며, 그로부터 만물이 만들어진다.”는 주장은 매우 논리적으로 생각되지만, 물질을 무한정 분해할 수 있다면 결국 무한히 작은 점까지 분해되고, 점은 크기가 없으므로 모든 만물은 ‘분해’라는 과정을 거쳐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