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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萬書庫
쎄인트의 冊이야기 2017-053 ) --> 【 식탁 위의 철학자들 】 _레이먼드 D. 보이스버트, 리사 헬트 공저 / 마도경 역 | 21세기북스 ) --> ) --> 1. 음식과 철학. 서로 궁합이 안 맞는 것 같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그것도 아니다. 철학뿐이랴, 모든 학문과 예술, 꿍꿍이속까지도 생명 있음에서 꽃을 피운다. 그 생명을 유지하는 요소중 뺄 수 없는 것은 당연히 음식이다. 우주의 기운을 모아모아 외치는 사람 역시 혼밥이라도 먹는다. ) --> 2. 이 책의 공저자 2인은 철학자다. 그래서 책의 부제도 ‘철학자가 바라본 먹는다는 것’으로 되어있다. 같은 이야기지만, ‘음식에 대한 철학적 탐구’도 부제로 어울리겠다. 두 사람의 철학자는 “우리는 어떻게 먹어야하는가?”를 화두로 삼았다. ..
쎄인트의 冊이야기 2017-051 【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 - 나만의 질문을 찾는 책 읽기의 혁명 _김대식 (지은이) | 민음사 | 2017-03-05 1. “제가 읽고, 잊어버리고, 다시 기억한 책들에 대한 호기심. 여러분을 그 책들로 유혹하려고 합니다.” 2. 뇌 과학자인 이 책의 저자 김대식은 전작 『빅퀘스천』을 통해 그가 갖고 있는 인간에 대한 호기심, 그의 전공인 인간 뇌의 작동원리를 인간사회의 작동원리와 대입하면서 그의 생각을 정리해놓았었다. 31가지 질문에 대한 답은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어떻게 인간답게 살아야 하는가로 정리된다. 3. 저자는 이 책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를 통해 삶의 가치를 고민하고, 더 깊은 근원으로 돌아가고, 더 깊은 차원으로 들어가고, 과거에서 ..
쎄인트의 冊이야기 2017-050 【 이브 】 : 신은 혼자서 상처받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_윌리엄 폴 영 저/한은경 역 | 세계사 | 원제 : Eve 1. “존, 우리 마음에 그림자 병이 찾아들게 해서는 안돼요. 부서져버린 이 우주 안에서 우리는 늘 분하고 비통할 수밖에 없죠. 하지만 분노와 슬픔에 빠져 우리가 알지 못하는 기쁨을 놓쳐서는 안돼요. 이 모든 걸 느낀다는 것 자체가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니까요.” 2.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오두막』과 『갈림길』의 저자 윌리엄 폴 영이 오랜 침묵을 깨고 신작 『이브』를 독자들에게 선보였다. 『이브』는 폴 영이 30년 넘게 영감을 떠올리며 준비해 온 작품이라고 한다. 이 소설을 어떤 장르로 구분할까? 판타지 소설? SF? 아니면 믿음의 글? 이 모두를 아우..
쎄인트의 冊이야기 2017-049 【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 】 김양재 저 | 두란노 1. 신앙인이라면 기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엇을 구해야 하는가? 모를 때가 많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응답받는 기도는 응답 받을 만하니까 응답을 받는다.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물론 나의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은 다르다. 급한 건 내 사정이지, 하나님이 바라보실 땐 “아직 멀었어!”인 경우가 많을 것이다. 2.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님을 통해서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에 대해 알아본다. 기도란 무엇일까? 지은이는, 기도란 무조건 나의 원함을 채워달라고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면 그..
【 문과 출신입니다만 】 가와무라 겐키 저/이인호 역 | 와이즈베리 _원서 : 理系に學ぶ。 ‘미지(未知)와의 조우(遭遇)’ 1. 문과와 이과의 두뇌구조는 다른가? 2018년부터 고등학교에서 문과, 이과의 통합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문, 이과 분리교육방식은 우리나라와 몇몇 국가만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뒤늦게나마 융합인재의 필요성을 정책적으로 전환하는 작업만으로도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염려가 되는 것은 그렇잖아도 조령모개(朝令暮改)의 교육정책에, 정권이 바뀌고 난 후 또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어 닥칠 것인가 하는 점이다. 2. 일본도 동병상련(同病相憐)이다. 이과 콤플렉스를 내려놓지 못하는 문과 출신 작가 가와무라 겐키가 2년에 걸쳐 이과의 선두주자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면서 얻은 깨달음을 정리..
【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 - 미어캣에게 배우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술 _홀거 래스거버 | 존 코터 (지은이) | 유영만 (옮긴이) | 김영사 | 2017-03-03 | 원제 That's not how we do it here! (2016년) 1. 조직의 변화는 대부분 내부에서보다 외부의 자극을 많이 받는다. 그 변화의 흐름이나 분위기 파악이 늦을수록 대처방안도 미흡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개인 또는 조직에서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때 심각한 결말에 다다를 수 있다. 2. 이 책의 저자 존 코터와 홀거 래스거버는 전작 《빙산이 녹고 있다고?》에서 펭귄이 머물고 있는 삶의 터전인 빙산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위기와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변화관리 모델에 따라 설명한 적이 있다. 전작에 이어 이번 ..
【 의사들의 120세 건강 비결은 따로 있다 2 】 : 질병예방 음식편 : 질병의 근본 원인을 밝히고 남다른 예방법을 제시한다. _마이클 그레거 저/홍영준, 강태진 역 | 진성북스 “120세 건강 비결 두 번째 이야기” 1. 2권은 『질병예방 음식편』이다. 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곧 ‘나’이다. 내 몸과 마음에 영향을 끼친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음식 섭취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도 최근 부쩍 늘어난 관심사이다. 음식이 질병을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다. 암환자들이 식이요법을 통해 암이라는 질병을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2. 이 책엔 콩류, 베리류, 기타과일, 배추과 채소, 녹색채소, 기타채소, 아마씨,..
【 의사들의 120세 건강 비결은 따로 있다 】 1 : 질병원인 치유편 - 질병의 근본 원인을 밝히고 남다른 예방법을 제시한다 _마이클 그레거 | 진 스톤 (지은이) | 홍영준 | 강태진 (옮긴이) | 진성북스 | 2017-02-22 | 원제 How Not To Die 1. 의사들이라고 병에 안 걸리는 것은 아니다. 암 전문의가 암에 걸리기도 하고, 디스크 전문의가 디스크로 고생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다른 직종에 비해 비교적 건강관리를 잘 하는 편이다. 내 몸이 건강해야 환자들을 더욱 잘 돌볼 수 있기 때문이다. 2.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바라본다. 고령화 사회는 세계적으로 큰 이슈이지만, ‘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보다는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인가?’가 중요한..
【 잘 모이는 공식 】 : 같은 월급으로 다른 결과를 만든 월급쟁이 부자들의 비밀 _김경필 저 | 비즈니스북스 1. 책 제목이 ‘잘 모으는 공식’이 아닌, ‘잘 모이는 공식’이라는 것에 마음이 먼저 닿는다. 돈을 잘 모으는 것엔 애씀이 많이 필요한데, 잘 모이게 하는 것엔 어느 정도 그물(여건)만 잘 쳐놓으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2. 이 책의 지은이 김경필은 국내 최고의 가정경제 머니 트레이너로 소개된다. 지은이는 추상적인 이론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사회경제의 위기상황에서도 꾸준히 증가하는 자산성장 성공가들을 지켜보면서 그 안에서 하나의 공식을 찾아냈다. 즉, ‘돈이 잘 모이는 공식’이다. 3. 지금 이 시대는 '뉴노멀(New Normal)'이라 부른다. 모든 판단의 기준 자체가 완전히 달라..
아우름-18 【 큰 지혜는 어리석은 듯하니 】 : 옛글 57편이 일깨우는 반성의 힘 _김영봉 저 | 샘터 ) --> ) --> 1. 옛 선조들의 글을 읽다보면 그 향기와 깊이에 취하게 된다. 수백만 년 전의 기록들이지만, 마치 이제 막 배달되어온 조간신문 같다. 그만큼 우리의 마음은 잘 변하지도 않고, 변해야 될 부분 또한 많은 것이리라. ) --> 2. “갑자기 일을 처리하다 보면 잘 생각하지 않고 한 것을 후회한다. 생각한 후에 행한다면 어찌 화가 따르겠는가. 갑자기 말을 내뱉고 나면 다시 한 번 생각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생각한 후에 내뱉는다면 어찌 욕됨이 따르겠는가.” 고려 중기 문신, 학자이자 당대를 풍미한 명문장가 이규보의 글이다. 살아가다보면 일단 저지르고 나서 생각을 하는 경우(그나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