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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萬書庫
【 곽재식의 세균 박람회 】 _곽재식 / 김영사 “세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생물이며 사람이 할 수 없는 여러 일을 한다는 점에서 무척 신비롭다. 또한 바로 지금도 우리 몸 위에, 몸속에 언제 어디서나 늘 아주 가까이 머무는 생물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지고, 그만큼 세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쩌면 세균은 인류의 역사보다 더 오래전부터 이 지구상에서(다른 행성에도 세균이 존재한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긴 세월을 한껏 누비며 살아온 생물이기도 하다. 이 책의 지은이 곽재식 저자는 공학박사로 화학회사에 재직하면서, 작가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SF를 중심으로 여러 장르에 걸쳐 다수의 단편소설집과 장편소설집을 출간했다. 저자는 세균에 대한 논문을 쓸 기회가 생겨 세균 공부..
【 2030 카이스트 미래경고 】- 10년 후 한국은 무엇으로 먹고살 것인가 _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 김영사 “눈을 부릅뜨고 멀리 보며 걱정을 해도 될까 말까인데, 한가하게 집안에서 밥그릇 싸움만 할 때인가? 그 많던 경제학자, 산업전문가, 과학기술자들은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재미 벤처 사업가 이종문 회장의 말이다. 아흔이 넘은 노장의 벤처 사업가는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암벡스 벤처 그룹을 이끌고 있다. 벤처 신화를 써내려간 전설적인 한국인이다. 그는 1995년 1,600만 달러의 거액을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에 기부하는 등 부(富)를 사회에 환원하는데도 앞장을 서고 있다. 이 말은 미래전략연구센터의 연구책임자 이광형(KAIST 교학부총장)미래전략연구센터장에게 한 말이다. ..
【 타인의 해석 】-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_말콤 글래드웰 / 김영사 《아웃라이어》 《티핑포인트》 《블링크》 《다윗과 골리앗》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등의 베스트셀러 작가 말콤 글래드웰이 신작을 들고 나타났다. 【 타인의 해석 】이란 타이틀이다. 원제는 「Talking to Strangers: What We Should Know about the People We Don't Know」이다. 이 책에서 키워드를 뽑는다면 타인, 소통, 이해, 통찰 등이 될 것이다. 덧붙인다면 원제에 언급된 ‘대화’도 포함된다. 나는 타인을, 그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때때로 나도 나를 이해 못할 때가 많은데, 타인을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지 모른다. 그저 대략적으로(그나마 극히 일부분만..
【 지능의 함정 】- 똑똑한 당신이 어리석은 실수를 하는 이유와 지혜의 기술 _데이비드 롭슨 / 김영사 책의 처음에서 캐리(Kary)라는 남자가 나온다. 세상의 질서를 바꿀 수도 있다는 유일무이한 혜안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캐리는 캘리포니아 나바로강 근처에서 너구리처럼 생긴 이상한 물체를 만났으며, 그 뒤에 자신이 외계인에게 납치되었던 것 같다고 했다. 캐리는 점성술에도 대단한 관심을 갖고 있다. 점성술은 더 좋은 정신 건강을 위한 핵심 치료법이라는 이야기도 한다. 그는 외계인과 별자리를 믿을 뿐 아니라, 인간은 에테르라는 물질을 통해 아스트랄계(astral plane)라고 하는 천체계를 돌아다닐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이쯤 이야기하면, 그런 사람이 어디 한 둘인가 하는 반응이 있을 수 있다. ..
【 최종태, 그리며 살았다 】- 한 예술가의 자유를 만나기까지의 여정 _최종태 / 김영사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어야 생명을 얻는다 했듯이 내 안에서 기존의 질서가 무너져야 새로운 그림을 만날 수 있다. 벚꽃이 휘날리는 4월 희미한 달빛 사이로 팔십 몇 해의 세월이 살같이 지나갔다. 봄이 오면 꽃은 다시 피어나지만 지나간 시간은 되돌아올 줄 모른다. 인생은 유한하고 그림은 끝남이 없는 일이었다.” 평생을 예술가로 살아온 조각가 최종태 교수의 회고적 산문집이다. 「한 예술가의 자유를 만나기까지의 여정」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예술가에겐 다른 직종보다도 자유가 많이 부여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지은이는 그 자유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셨을까 궁금해진다. 지은이는 그림을 어떻게 해야 잘 그리나 ..
【 대한민국의 대통령들 】 - 누구나 대통령을 알지만 누구도 대통령을 모른다 _강준식 (지은이) | 김영사 | 2017-02-10 ) --> ) --> 1.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간에 제13대 대통령 선거일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더불어 대선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그들은 왜 대통령이 되고 싶어 하는가? 물어보면 모두 근사한 대답들이 준비가 되어있겠지만, 그렇게 끝까지 잘할 사람은 누구인가? ) --> 2. 『대한민국의 대통령들』 이러한 책은 독자들의 반응이 양분될 것이다. 한 사물을 놓고 왼쪽 눈으로 보느냐, 오른쪽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한 쪽씩 감거나 가리고)그 사물의 위치가 달라지고, 보이거나 안 보일 수도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 책의 저자가 가급적 치우침 없이 쓰려고 애쓴 흔적이 보인..
【 2030 미래의 대이동 】 _최윤식, 최현식 공저 | 김영사 1. 2030년. 그리 멀지않은 미래다. 미래는 누가 주도하게 되는가? 미래 변화의 핵심과 실제는 무엇인가? 급변하는 미래, 21세기 인재의 조건은 무엇인가? 미래의 주인이 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2.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미래학자로 소개되는 최윤식, 한국사회의 현실과 미래의 기회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최현식, 이 두 사람의 화두는 ‘미래 생태계’이다. 저자들은 기회가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미래 생태계가 바뀌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거대한 판이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다. 거대한 판이 움직이면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점점 그 움직임과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3.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판..
【스프린트】 :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구글의 기획실행 프로세스 _제이크 냅, 존 제라츠키, 브레이든 코위츠 공저/임정욱 감수/박우정 역 | 김영사 원서 : Sprint: How to Solve Big Problems and Test New Ideas in Just Five Days 1. “월요일에는 전체적인 지도를 만들고, 화요일에는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수요일에는 가장 좋은 솔루션을 결정하고, 목요일에는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금요일에는 고객을 인터뷰해 피드백까지 확인할 수 있다.” 궁극의 솔루션인 스프린트에 대한 정의라고 할 수 있다. 구글의 기획실행 프로세스이기도 하다. 2. 단 5일 만에 기획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스프린트의 핵심은 목표를 향한 전력질주라는 말로 표현된다. 전력질주해도 안 ..
【 거대한 신,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 아라 노렌자얀 (지은이) | 홍지수 (옮긴이) | 오강남 (해제) | 김영사 2016-09-19 _원제 Big Gods: How Religion Transformed Cooperation and Conflict (2013년) “신은 인간을 선하게 만드는가? 악하게 만드는가?” 1. ‘신’의 존재감은 인간의 마음과 삶의 양식에 크나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지난 이백년 동안 지구상에서 종교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언이 수없이 반복됐지만,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대다수 사람들은 한결같이 믿음을 유지해왔고 여전히 독실한 신앙을 간직하고 있다. 오히려 종교는 빠른 속도로 그 수가 늘어나고 성장하고 변해왔다. 하루 평균 두세 개의 신흥종교가 생겨난다는 추산도 있다. 2. 오늘..
【 비가 오지 않으면 좋겠어 】 탁재형 / 김영사 1. “수첩을 덮고 커피를 한 모금 마신다. 가봤지만 기억나지 않는 장소들을 떠올린다. 만났지만 희미해져버린 사람들을 생각한다. 기록되지 않아 존재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무치게 그리워한다.” 2.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두 가지 타입이 있다. 오롯이 여행을 즐기는 사람과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기 위해 여행을 하는 사람. 이 책의 지은이 탁재형은 후자이다. 「세계테마기행」 PD이자 오지 전문 여행자, 같은 제목으로 책을 출간하기도 했던 『탁PD의 여행수다』 진행자 탁재형의 세 번째 책이다. 3. 전작 『탁PD의 여행수다』와 달리 지은이는 여행의 길에서 얻은 단상들을 좀 더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내면의 향기를 흠뻑 느끼는 글들이다.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