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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3/04 (1)
一萬書庫
반체제시위선동이라는 죄
《 빅브라더에 맞서는 중국 여성들 》 _리타 홍 핀처 / 산지니 “(중국)공산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서로 다른 세력들이 연대하면 그들을 막을 수 없게 된다”는 생각이다. 단적으로 표현하면 (국뽕 빼놓고)인민들의 몸과 마음이 뭉쳐지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하고 경계한다. 젠더 불평등에 대한 저항뿐 아니라 노동쟁의도 주동자를 잡아가두는 것을 우선해서 강력한 초기진압으로 아예 불씨를 없앤다. 그들의 선전과 달리 공산당은 절대 인민의 편이 아니다. 그래서 무언가 대중의 움직임을 유도하는 주동자들에게 ‘분쟁을 일으켜 혼란을 야기한다’느니 ‘반체제시위선동’죄를 묻다가 급기야‘국가전복’이라는 죄명을 목에다 걸어준다. 완전한 정치적 폭력이다. 중국공산당 지도부는 타국으로부터 얻은 학습 결과를 늘 마음에 담고 있다. ..
2024 책 이야기
2024. 3. 4. 15:46